광주서구장애인복지관(관장 이대만)은 광주광역시로부터 ‘광주광역시 최중증 발달장애인 융합돌봄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지난5일 밝혔다.

‘광주광역시 최중증 발달장애인 융합돌봄센터’는 공적인 영역에서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365일, 24시간 동안 일대일 지원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해 9월 이용섭 시장이 지역공동체와 함께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발달장애인 지원정책 발굴 TF'를 꾸려 집중 검토한 끝에 ’최중증발달장애인 융합돌봄센터‘ 운영을 발표하였고, 1월 말 공모를 거쳐 운영 기관을 확정하였다.

광주서구장애인복지관은 개관 이래 현재까지 성인발달장애인 주간보호쉼터를 운영하여 보호자의 돌봄 부담 완화 및 성인발달장애인 당사자를 위한 맞춤형 개별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19년 6월부터 성인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으로서, 자립능력 향상 및 사회적응을 위한 다양한 사회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사회 발달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로써 광주광역시서구장애인복지관은 도전적 행동으로 지역사회로부터 소외받고 있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에게 지역사회에서 자기 주도적인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주간활동 다중지원(행복한 일상), 주말·공휴일지원(소중한 일상), 지원주택지원, 긴급돌봄&주거체험(자립한일상), 자립생활임대주택(독립한 일상), 행동발달증진사업을 제공할 예정이다.

광주서구장애인복지관 이대만 관장은 “복지관이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전반적인 돌봄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핵심적 역할을 하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감사하고 더불어 지역사회에 있는 공공기관과 민간기관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여 당사자와 그 가족이 행복한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기를 소원한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광역시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융합돌봄지원을 포함한 9개 분야 54개 항목의 발달장애인 복지서비스 내용이 수록된 안내서를 제작해 5개 자치구와 96개 행정복지센터에 배부하고 있으며 본 사업과 관련된 사항은 광주광역시서구장애인복지관 통합돌봄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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