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 대상

담양군이 암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암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을 연중 실시한다.

암환자 의료비 지원 대상자는 건강보험가입자 중 국가 암 검진에 해당하는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 진단을 받은 군민이다.

2021년 1월 건강보험료 기준 직장 10만3천원 이하, 지역 9만7천원 이하 기준에 부합하면 급여 본인 부담금을 1년에 200만원 한도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의료급여수급권자에게는 모든 암에 대해 1년에 급여 본인부담금 120만원, 비급여 본인부담금 100만원 한도에서 지원되며, 건강보험가입자와 의료급여수급권자에게는 매년 해당 기준에 적합한 경우 연속 3년까지 지원된다.

소아암환자의 경우 의료급여수급권자는 당연 선정 대상이며, 건강보험가입자 중 소득·재산기준에 적합한 자를 선정해 전체 암에 대해 연간 2천만원 한도 내에서 만 18세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건강보험가입자는 국가 암 검진을 받아야 의료비 지원이 가능하다”며 국가 암 검진을 꼭 받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올해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이며,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 하위 50%이하 가입자는 6대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 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주민건강정책과(380-3993)으로 문의하면 된다./담양자치신문 서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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