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촌 마을에서 토마토 농사를 짓는 추경자씨가 고서면새마을부녀회장에 취임했다.

추경자 신임회장은 지난 25일 코로나19로 별도의 취임행사 대신 설명절을 맞아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떡국떡을 나눠주며 첫 임무를 시작했다.

추 신임회장은 김옥자·허영수 부회장, 양맹순 총무, 박말순·배순자 감사 등 임원진들과 함께 3년간 새마을부녀회를 이끌게 된다.

추 회장은 고서면새마을부녀회 총무, 생활개선회 회장, 여성자원봉사회 회장을 역임하며 지역의 모든 대소사에 앞장서 헌신해왔다.

추 회장은 담양군농업기술센터와 담양군여성자원봉사회로부터 봉사상, 고서면경노위안잔치 헌신봉사로 고서청년회 감사패, 체계적이고 모범적인 토마토 경작으로 새마을중앙회 표창을 수상했다.

추 회장은 전임 김덕희 회장을 비롯한 각 마을새마을회장과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지역행사 봉사는 물론 어려운 이웃에게 따듯한 손길을 내미는 봉사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담양자치신문 장진이 고서담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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