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호에서 빙어잡이가 한창이다.

담양호에서 내수면어업을 하는 이강열씨는 담양호새마을양식계의 위탁을 받아 빙어를 잡고 있다.

2월 들어 하루 평균 20~30㎏씩 잡게 돼 3월중순까지 5톤 가량의 어획고가 예상된다고 전한다.

하지만 어항마다 빙어를 가득 채운 추월산 주변 횟집에는 코로나19로 발길이 뚝 끊기면서 평년 소득을 올리기도 버거워 보인다.

빙어는 맑고 차가운 물에서 자라며, 주로 빙어회와 회무침, 튀김으로 즐겨먹는다./담양자치신문 서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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