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초·중·고 312개 학교에 연간 219톤 공급

대숲맑은 쌀이 올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광주시 학교 밥상에 오른다.

담양군농협쌀조공법인(담양군농협통합RPC)은 광주광역시교육청으로부터 학교급식용 친환경 쌀 공급업체로 선정돼 광주지역 초·중·고 312개 학교에 연간 219톤의 쌀을 공급하게 됐다.

대숲맑은 쌀은 서울시 학교급식으로 2011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600여톤의 쌀을 공급했으며, 광주시 학교급식으로는 2016년부터 공급해왔다.

이번 선정으로 담양군은 연간 800여톤의 친환경 쌀을 서울과 광주에 공급, 친환경 쌀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친환경농업의 중심지로서의 청정 담양을 다시한번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번 선정으로 연간 800여톤의 친환경 쌀을 서울과 광주에 공급, 담양 친환경 쌀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친환경농업의 중심지로서의 청정 담양군을 다시한번 알리는 계기가 됐다.

특히 지난해 담양군농협쌀조공법인을 설립한 관내 8개 농협은 봉산면 신학리에 1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통합 미곡종합처리장(RPC)의 준공을 계획하고 있어 앞으로 담양 쌀의 경쟁력이 더욱 탄탄해질 전망이다.

최형식 군수는 “전국 최초로 정원과 체험을 겸비하는 미곡종합처리장(RPC) 조성으로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 생산시설 현대화를 통한 고품질의 쌀 가공판매로 전국 최고 브랜드의 자부심을 이어가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농업인들의 소득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담양자치신문 김정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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