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2천만원 들여 균열·철띠·간봉 등

담양의 대표적인 문화재 보물 제505호 석당간에 대한 대대적인 보수공사가 진행중이다.
군에 따르면, 담양읍 객사리 소재 보물 505호 석당간이 일부 노후 및 훼손이 진행되고 있어 이에대한 보존처리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보존처리작업은 석당간 균열 및 접합부에 대한 충진을 비롯 석당간을 잇는 철띠, 간봉 등을 보수하는 작업이며 이와함께 석당간 전면부의 녹·이끼 등 이물질을 제거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와관련, 군 관계자는 “석당간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결과, E등급을 받아 구조적 안정성 등에 문제점이 나타남에 따라 국도비 1억8천여만원을 확보하고 여기에 군비 3,420만원을 보태 대대적인 보존처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김성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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