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맛집 ‘명궁관’ 한정식, 남도미락 풍성한 제철음식의 향연
순천맛집 ‘명궁관’ 한정식, 남도미락 풍성한 제철음식의 향연
  • 최홍식 기자
  • 승인 2021.01.28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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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된 한옥에서 운치있게 즐기는 남도전통한정식
순천맛집 명궁관 남도전통한정식
순천맛집 명궁관 남도전통한정식

순천시에서 주관하는 ‘2020년 순천미식대첩’에서 순천 식재료를 사용하는 한식(한정식)판매 음식점 ‘순천한상’ 부문에 대상으로 선정된 ‘명궁관’ 남도전통한정식은 요즘 한창인 제철음식으로 풍성한 식단을 선보이고 있다.

순천은 순천만지역과 순천평야, 인근의 조계산 등 천혜의 자연 자원으로 인해 농수산임산물이 예로부터 발달한 지역으로, 다양하고 풍성한 먹거리들이 발전했는데 특히, 제철에 나오는 재료들로 만드는 남도 전통한정식이 유명한 지역이다. 최근 광주, 전주에 이어 전라도 인구 3대 도시로 부상한 순천은 ‘대한민국 생태도시’답게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등이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진 곳으로 2023년 국제정원박람회를 준비하고 있는 농촌과 만, 산지가 조화로운 청정지역이다.

남도미락(南道味樂) 명궁관은 순천의 비옥한 토질과 기후에서 생산된 농수산물을 주로 사용한다. 순천평야에서 재배된 재료를 자기들만의 비법을 가미하여 만든 열무김치, 갓김치, 돗나물무침, 쌉싸름한 맛을 특유의 향이 풍기면서 먹기 좋게 만든 튀김, 직접 재배한 늙은 호박으로 만든 부드러운 호박죽, 순천 여자만 일대에서 생산되는 꼬막은 벌교지역에서 먼저 브랜드화하고 선점을 해서 벌교꼬막이 대표적으로 알려지게 되었는데 순천꼬막도 같은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다. 조리를 하는 식당에서 어떤 방법으로 만드냐에 각자 조금씩 다른 맛을 띄기도 한다.

꼬막과 미나리를 꼬치로 튀긴 요리, 순수한 갯벌에서만 서식한다는 순천만의 학명 개소갱이를 말린 것을 풀어서 매실과 갖은 양념을 섞어 만든 매실대갱이무침 같은 것은 이 지역에서나 맛볼 수 있는 별미에 속한다.

순천맛집 명궁관 남도전통한정식 /  (사진 우하) 정영란 대표와 사위 장호채 실장
순천맛집 명궁관 남도전통한정식 / (사진 우하) 정영란 대표와 사위 장호채 실장

순천맛집. 상견례. 귀한손님 접대. 칠순잔치 행사 등 소중한 자리에 좋은 특별하고 풍성한 남도전통한정식을 이어가는 명궁관은 정영란 대표의 모친이 김치 등 직접 재료를 만들고, 딸과 사위 포함해서 3대가 함께하며 남도 고유의 맛과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입구에는 유명 연예인. 방송인들이 다녀간 기념사진들로 빼곡하게 붙여져 있고 전라도 으뜸맛집. 유네스코 순천생물권보전지역 순천시 지정업소. 남도 맛집 부착물들은 명궁관이 순천맛집이라는 소문을 다시금 실감하게 된다.

100년된 전통한옥에서 민요가락 음악을 들으며 풍성한 제철 남도전통한정식을 맛볼 수 있다는 것은 행복한 미식의 세계에서 노니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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