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고 서로 돕는 알찬 내용으로 외식업계 신선한 바람 기대

외식경영 외식공부 학습공동체 데이터경영연구회 발족식 겸 세미나
외식경영 외식공부 학습공동체 데이터경영연구회 발족식 겸 세미나

지난 1월 19일 천안 대명리조트 회의실에서 전국 각지에서 이름 있는 음식점 대표들이 참석한 ‘데이터경영연구회’ 발족식 겸 첫 세미나가 진행되었다. 코로나 위기시대에 외식업계는 초비상의 상황으로, 이런 시기를 돌파하기 위한 실행 가능한 실전교육. 즉시 적용시 효과발생. 현장중심 3가지 운영원칙을 가지고 매출향상과 수익성 개선을 목표로 운영이 되는 학습공동체모임이다.

데이터경영연구회는 외식경영 전문 컨설팅기업 ‘마실’ 박노진 대표가 그동안 12년간 데이터를 축적하고 분석하면서 만든 데이터경영을 기반으로 외식공부에 필요한 각종 실용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실전 나침판이 되도록 해보자는 취지를 가지고 있다.

연회비 100만원의 매우 저렴한 비용으로 각종 교육. 학습. 벤치마킹 커리쿨럼을 도입하여, 매달 회원들에게 유익한 세미나를 개최하는 게 큰 강점이다. 당초 20명 모집을 예상했으나, 많은 호응으로 32명이 신청하여 높은 인기와 관심. 기대를 받고 있다.

외식업계에도 저명한 전문가들이 있고, 각자의 전문성에 따라 교육. 컨설팅 등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고, 수강료도 정해져 있는 것들이 많이 있다. 데이터경영연구회는 비수익성 프로그램으로, 박 대표가 외식업계도 평소 배우고 서로 돕는 학습공동체의 필요성을 자주 언급한 것을 뜻이 맞는 몇몇 회원들의 적극적인 권유와 여러 번 토의과정을 거쳐 출발을 하게 되었다.

기자도 데이터경영 교육에 블로그 강의. 기자 아카데미 강의와 진행을 한 인연으로 이 모임에 운영위원으로 참가를 하게 되었다.

코로나로 인해 50인 미만 세미나는 가능했기에, 입장시 발열체크. 1인당 1테이블에 1명씩, 뒷좌석은 교차되게 앉고 마스크 전원 착용을 한 가운데 사정상 참가가 어려운 회원을 제외하고 총 26명의 회원이 참가하였다. 박노진 대표의 인사. 운영위원 소개. 각자 인사와 소개. 블로그 기초교육. 인사노무교육으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알찬 행사가 진행되었다.

외식경영 외식공부 새로운 바람 데이터경영연구회
외식경영 외식공부 새로운 바람 데이터경영연구회

박 대표는 데이터경영연구회를 소개하는 글에서 “데이터경영으로 조금 더 건강하고 단단한 식당을 만들기 위하여 그 동안의 노력과 경험을 통하여 더욱 알차고 회원들의 업장에 도움이 될 만한 프로그램을 만들고자 합니다”라고 밝히고 있는데, 회원 업장 데이터 분석. 블로그 및 SNS마케팅 역량향상. 메뉴기획 특강. 인사노무와 세무관리. 온라인 쇼핑몰 구축. 필요한 교육 특강. 회원 업장 벤치마킹 등 실전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2월 정기 세미나는 요즘 각 음식점마다 도시락 등 배달음식 메뉴를 도입하거나 예정인 회원들을 위해 배달외식 선두주자로 작년에만 300점 이상을 오픈한 ‘냉면쟁이 고기꾼’ 김정훈 대표를 특강으로 초빙할 계획이다.

데이터경영연구회의 활발한 활동과 회원들의 자발적 협조와 호응으로 외식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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