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일요일 오전 에코농공단지 구장에서 축구를 통해 화합을 다지는 월산여명FC(회장 임채완)가 조영득 회장체제로 2021년을 시작한다.

조영득 신임회장은 자동차 수리업체에 근무하는 직장인으로 클럽의 총무와 코치, 감독을 역임했다.

조 회장과 함께 2021년을 이끌 임원진에는 상임부회장 유봉근, 총무 설영관, 재무 남선근, 감독 김봉기, 코치 정효민(수석)·김병석(전력), 단장 김복만, 부단장 신현수·김재술씨가 참여한다.

조영득 회장은 코로나19로 운동을 할 수 없는 상황속에서도 60여명의 대식구로 불어난 클럽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방안들을 구상하고 있다.

조영득 회장은 “회원들이 즐겁게 운동하며 상호간의 화합과 경기력 향상을 기하는 활성화된 클럽이 될 수 있도록 임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며 “지역화합과 담양축구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모범적인 클럽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담양자치신문 김정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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