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광주, 광주청 형사과장 재임중 발령

전남지방경찰청 1월 22일자 인사에 따라 제86대 담양경찰서장에 김홍균 신임서장(56)이 부임했다.

지난 25일 담양경찰서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김홍균 신임서장은 “수사구조개혁 원년의 해를 맞아 책임수사 실현으로 국민에게 신뢰받고, 자치경찰 시행으로 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경찰상 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취임인사를 전했다.

김 신임서장은 또“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면서 현장을 중시하는 치안환경 조성에 힘쓰고, 지역사회와 협력치안 체계를 강화해 수요자 중심의 치안활동과 엄정한 법 집행을 해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광주가 고향인 김홍균 신임서장은 광주석산고, 경찰대 행정과를 졸업했으며 1988년 경찰대학 4기로 경위에 임용된 후 2012년에 경찰의 꽃인 총경으로 승진했다.
광주청 경무과장, 여성청소년과장 외에 전남청 순천서장을 거쳤으며 2019년 광주청 북부서장, 2020년 형사과장 등을 역임한 후 이번 인사에서 담양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 조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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