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효인성문화원에서 코로나19 시대에 걸맞는 청소년 비대면 인성교육 봉사를 했다.

  지난 2020년 11월 14일 강동구에 위치한 효인성문화원 김재성(원장)은 코로나19 시대에 걸 맞는 비대면 청소년 교육 봉사를 실시했다. 다른 기관에서는 감히 생각을 못하는 비대면 교육 봉사는 인성함양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청소년 봉사이다. 전국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이루어진 이 봉사는 한회에 30명씩 총 300여명이 함께 했으며, 참가한 학생이나 학부모의 감사와 칭송을 받기도 했다. 

줌을 이용한 비대면 인성함양 교육 중
줌을 이용한 비대면 인성함양 교육 중

 

  자원봉사는 왜 해야하며,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해야하는지에 대한 [자원봉사 기초교육]을 첫시간에 실행하고,  두번째 시간에는 [노인이해] 교육을 했다. 일제 강점기 시대에 모진 고문을 견디면서 나라를 뒤 찾아주시고, 6.25전쟁에서 나라를 지키셨으며, 폐허가 된 경제를 세계 10위 강대국으로 성장 시키신 어르신의 삶을 간접 체험 및 나눔을 가진 시간은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안겨 주었다.  어르신의 특징과  심리적, 사회적변화를 공감, 이해하는 1.3세대 공감교육도 함께 하고, 반려식물 심기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정성 담긴 손 편지로 어르신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 하기도 했다.

반려식물과 사랑의 손편지 전달하는 모습(경기.곽영훈학생)
반려식물과 사랑의 손편지 전달하는 모습(경기.곽영훈학생)

 

  비대면 교육 봉사를 과감히 주최한 김재성(원장)은 "청소년과 어르신이 함께 만나는 세족식 봉사를 통해 1.3세대 공감, 이해교육을 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할 수 없음에 비대면 봉사를 실행했다. 청소년들의 생각하는 힘과 마음을 보니 대한민국의 미래가 건강하다는 것을 볼수 있어 기쁘다."며 소감을 이야기 했다.  청소년들 "효"의식을 고취시키고, 인성함양 교육을 지속적으로 하여 1.3세대간 이해, 공감을 돕겠다는 효인성문화원은 [홍익인간]의 비전이 담긴 큰 목표를 가지고 있다. 봉사 실행 관계자는 "이번 봉사는 보건복지부의 후원으로 이루어져 감사했다. 21년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참가 할 수 있도록 기회가 주어 지기를 바란다"며 살짝 기대감을 표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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