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화발전 매개체 역할을 하고자 문화기부 릴레이 시작
문화기부 시 공연초대, 할인권, 기부자 명패 등 문화 서비스 및 다양한 혜택 마련

 (재)행복북구문화재단(상임이사 이태현)은 대구시와 기획재정부로부터 전문예술 법인 및 지정기부금 단체로 지정을 받아 지역의 문화발전의 매개체 역할을 하고자 ‘나비자리’라는 이름으로 '문화기부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나비자리’는 기부의 손길로 사랑을 나눔으로써 행복이 커지는 자리에 따뜻함이 남기를 소망한다는 기부 프로젝트이다. 나눔의 손길을 내밀고, 사랑의 온도를 데우며, 나눔의 지수를 올리는 모습을 나비로 형상화했고, 이들의 교집합은 결국 사람(기부자)이라는 뜻을 내포하며 나비들이 퍼져나가 소중한 기부문화를 퍼뜨리는 의미를 표현하고자 했다.

행복북구문화재단은 2018년 1월에 출범하여 수준 높은 공연·전시를 기획하여 주민들의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행복예술아카데미, 구립 도서관 운영으로 다양한 문화강좌를 개설하여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문화예술거리 이태원 길과 산격동 도시재생을 위한 대학문화예술키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북구의 문화적 위상을 한층 더 상승시키는 성과를 이끌어내고 있으며 문화 소외계층을 위하여 찾아가는 음악회, 책가방 배달 사업과 더불어 세대와 세대가 이어지도록 청년예술가와 어린이를 위한 문화예술교육사업 및 지역에 예술인들의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행복북구문화재단에서는 문화기부 시 문화예술담론지인 ‘함지’ 발송 및 연간 무료공연 우선 초대 SMS 발송 및 공연 할인권 증정, 기부자 명패 제작 등 다양한 혜택을 만날 수 있다.

지난해에는 대구은행 북구청 지점으로부터 행복예술아카데미 어린이 오케스트라 지원을 위한 악기 구입비로 2천만 원을 기부 받는 등 순조롭게 문화기부의 따뜻한 시작을 열었고 행복북구문화재단 이태현 상임이사와 더불어 재단 내 직원들이 솔선수범하여 문화기부 릴레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행복북구문화재단 이태현 상임이사는 “문화기부를 통하여 문화예술이 삶 속에 녹아들어 주민 스스로가 문화예술 확산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문화기부 릴레이를 이어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행복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