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은 구랍 23일부터 29일까지 도심 속 과밀학급에서 자란 유학생들에게 생태 친화적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농촌유학 프로그램을 원활히 운영하기 위해 사전준비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전 준비는 오는 3월부터 전남도교육청과 서울시교육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농촌유학 프로그램의 운영을 앞두고 관내 유학 운영학교와 농가를 파악해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해 실시됐다.

담양교육지원청은 이 기간동안 농촌유학 프로그램에 참여할 유학운영학교 3개 초교와 마을농가 8가정을 직접 찾아가 ▲농가시설 ▲유학 운영학교 교육활동 방안 모색 ▲유학비 지원 및 활용 ▲학교-마을학교 연계 프로그램 ▲농가 부모의 역할 ▲생활수칙 및 안전망 등을 안내했다.

김철주 교육장은 “농촌유학 프로그램 운영으로 작은 학교의 교육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담양 농촌유학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담양자치신문 조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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