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훈 전북지방경찰청장, 정읍 보이스피싱 검거 은행원 표창

▲정읍경찰서(서장 김영록)는 지난 31일 대회의실에서 서장을 비롯해 각 과장,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승진임용식을 가졌다.

이날 생활안전계 강지은 경장이 경사로, 경무계 이경진 순경이 경장으로 각각 1계급 승진 임용됐다.

또한 경위에서 경감으로 1계급 승진한 경찰관은 김광국(여청수사팀), 김철욱(교통관리계), 박인수(교통관리계), 이경진(이평파출소), 이창주(상동지구대), 장용수(덕천치안센터), 조윤호(상동지구대), 최하준(역전지구대), 송용근(산내파출소), 한동희(영원치안센터)이다.

이날 조윤호 경감은 "함께해준 동료와 가족들이 있어 이 자리까지 왔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정진하는 경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읍경찰서 제303기 신임경찰관 8명(류민걸, 안아라, 권영철, 이승재, 이창인, 성준희, 양병화, 최수연)은 지난 14일 발령을 받아 경찰서 내에서 2주간의 기초 실습을 마치고 각각 지구대,파출소로 배치받았다.

303기 교육생들은 지난 8월 15일에 중앙경찰학교에 입교했으며, 2021년 4월 2일까지 정읍서 각 지구대,파출소 등에서 현장실습을 하게 되며, 4월 9일 졸업 후 12일부터는 정읍경찰서에서 정식 근무하게 된다.

▲지난 24일 진교훈 전북지방경찰청장이 정읍 IBK기업은행 정읍지점을 방문해 보이스피싱 인출책 검거에 기여한 은행원들에게 표창장과 함께 신고보상금을 수여했다.

수상 내용은 지난 12월 17일 13경 ATM기기에서 은행직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원의 지시를 받고, 피해자로부터 현금 840만원을 건네받아 현금인출기에서 100만원씩 송금하는 것을 수상하게 여긴 청원경찰이 은행직원을 통해 112에 신고해 인출책 검거에 기여한 유공이다.

최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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