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한국최고인물대상 시상식이 지난 28일 서울 한국신문방송총연합회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한국최고인물대상조직위원회(위원장 최충웅)가 주최하고 한국신문방송총연합회(이사장 이준영)와 한국정치평론가협회(이사장 전대열)가 주관한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제한된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상 수상자는 양향자(더불어민주당), 이철규(국민의힘) 국회의원과 김호일 대한노인회 중앙회장, 가수 남진, 안병용 의정부시장, 한왕기 평창군수, 최경애(종로구), 신무연(강동구), 이혜숙(송파구) 서울시구의원 및 기업 대표, 언론인 등 다수의 인물들로, 이들에게는 각각 상패가 수여됐다.

특히, 코로나19 방역보건위생부문 대상을 받은 전북 정읍의 천하종합(주) 한기언 대표는 수상 소감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퇴치할 수 있는 코고리(코바기) 착용을 권장한다"면서 "25년 간의 연구개발을 토대로 특허등록 및 의료기기 안전성 획득 등 호흡기질환 예방 차단 99.9% 향균작용 효과가 있는 '코바기' 제품을 전 국민에게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대열 공동대회장은 "이번 한국최고인물대상 심사 과정에는 각 분야에서 덕망 있고 존경받는 분들이 참여한 가운데 공적 내용을 면밀히 검토하여 심사를 거친 후 수상자를 결정했다"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최충웅 조직위원장(전 방송위원회 심의위원장)은 "2020 한국최고인물대상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복지, 건강, 기업, 종교 등 각 분야에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국가와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자랑스런 한국인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며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이준영 부대회장은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위해 힘써온 창조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인물을 찾아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널리 알려,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사진/마스크를 쓴 최충웅 위원장과 '코바기'를 착용한 한기언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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