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소독제 1천여개 담양군자원봉사센터 전달
특전사 황금박쥐부대 용호대대(대대장 중령 이진호)가 지난 18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손소독제를 담양군에 기탁했다.
용호대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군민의 안전을 위해 부대원들이 손소독제를 직접 제작해 아널 담양군자원봉사센터를 방문,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210명의 특전사 대원들이 참여했으며 정성으로 만들어진 손소독제는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지원하도록 했다.
이진호 대대장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봉사하는 부대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전사 황금박쥐부대 용호대대는 지역민을 위한 꾸준한 봉사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에는 전라남도에서 선정하는 자원봉사 우수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조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