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한 해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장기간 지속됨에 따라 시립은평청소년센터 방과후아카데미 꿈찬 소속 청소년들이 활동에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이에 졸업식 및 수료식을 진행함으로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으로서 의미를 되새기고 한 해 생활을 되돌아보고자 함

2020년 12월 23일 시립은평청소년센터(관장: 김영득) 방과후아카데미에서 한 해동안 방과후아카데미에서의 생활을 정리하고 되돌아보기위한 졸업식 및 수료식을 진행하였다. 현재 시립은평청소년센터 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5,6학년으로 운영되어 현재 6학년 학생들은 이번 해를 마지막으로 방과후아카데미를 떠나게 된다. 5학년 학생들은 5학년 생활을 수료하고 내년 6학년으로서의 방과후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이번 졸업식&수료식은 코로나19바이러스 감염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좌석 간 배치가 2m간격으로 떨어져 있었고, 행사 장소 입장 전 발열체크와 손소독 등 엄격한 위생감독이 이루어졌다. 또한 코로나19사태로 행사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친구들도 참여할 수 있게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이로인해 참석하지 못한 학생들과 더불어 학부모, 교사까지 전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다.

졸업식&수료식은 웹툰 공모전 시상, 5,6학년 대표자 상패 수여식, 5,6학년 대표 송사 및 답사, 2020년 한 해 돌아보기 , 졸업축하 영상편지 등으로 진행되었다.

졸업식&수료식에 참여하여 방과후아카데미에서의 생활을 마무리한 학생들은 "벌써 중학생이 되는 것이 너무 설레지만, 방과후아카데미에서 쌓은 추억도 돌이켜 보니 너무 좋았고 시원섭섭한 기분이 드는 것 같다.","이번 한 해 코로나때문에 많은 친구들을 못 본 점과 좀 더 활동적인 프로그램을 하지 못해 아쉬웠다." ,"이렇게 큰 축하를 받아서 너무 감사하고 선생님들 너무 고생하셨다."등의 소감을 밝혔다. 유튜브 생중계로 졸업식&수료식을 지켜본 학부모들도 "방과후아카데미에서 너무 많은 도움을 받아 그 동안 너무 감사했다." 등 댓글로나마 소통할 수 있어서 만족하였다.

시립은평청소년센터 방과후아카데미는 현재 2021년 사업운영방향을 계속 논의중이며, 지역교류활성화, 청소년 참여, 비대면(미디어)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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