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 원짜리 난 화분쯤이야 하겠지만 결론은 광주광역시의 청렴도는 전국 최하를 기록

10만 원짜리 난 화분쯤이야 하겠지만 결론은 광주광역시의 청렴도는 전국 최하를 기록
10만 원짜리 난 화분쯤이야 하겠지만 결론은 광주광역시의 청렴도는 전국 최하를 기록

2020년 지난 7월 광주광역시청의 국장, 과장급 승진과 영전이 있었다. 시청에 업무차 들렸던 시민기자로부터 제보가 들어 왔다.

제보자 카톡으로 보내온 사진과 명단이 나열된 메모장을 보고 “지금도 예전과 같구나! 직감을 했다. ‘김영란 법이 있으나 마나 구나?’ “법은 있어도 지키려고 하지 않으면 사회는 썩게 마련이다”

김영란법에 해당한다고 광주시 감사실로 방문(젊은 친구 - 위의 내용으로 상담)을 하고 자료를 보여줬더니 “민원을 넣으면 저희가 정확히 분석해서 따져 보겠습니다” “민원을 접수하시겠습니까?”라고... 하기에 일 잘하는 광주광역시 공무자들에게 괜히 지적하여 소란을 피우는 격이 되지 않을까 하고 ‘감사실이니 이런 일이 없도록 살펴보세요’ 하고 나왔다.

어디 기사에 나가거나 공분을 사면 호들갑을 떨어 정리가 되고, 살펴보라고 하면 보고만 감싸주는 것이 화근이다. 감사실 간판을 떼어 부지깽이로 써야 할 판이다. 이런 일이 생겨 기자가 달려들면 대부분 광고가 해결한다. (뉴스타파와 결연한 한국시민기자협회는 광고료를 받지 않는 것을 지켜가고 있다)

10만 원짜리 난 화분쯤이야 하겠지만 결론은 광주광역시의 청렴도는 전국 최하를 기록
10만 원짜리 난 화분쯤이야 하겠지만 결론은 광주광역시의 청렴도는 전국 최하를 기록

기자 명함을 주고 나왔지만, 그 후 아무런 메아리가 없이 헛 시간만 낭비했었다. K - S 본사 후배가 “그 때 주시지 그랬어요” 바빠서 처리도 못하면서 오히려 핀잔을 듣기도 했지만 그렇게 시간이 지났다.

난 화분을 배달했던 업체에서 여주인이 “개당 10만 원”이란다. 보낸 분이 단골이란다. “조심히 보내니 별 탈 없다”고 했었다. ( 모른다고, 그런 말 안 했다고 할까 봐 녹음은 했다.)

보낸 사람도 전 광주시청 고위직이었고, 보낸 회사가 시청에서 공사를 발주를 많이 받아야 하는 업체의 이름이었다. 광주시의 과장급이면 몇 천 억 공사를 움직이는 부서의 우두머리격이다.

“한비자에서 윗사람에게 옥이라고 줬더니 아랫사람이 이것은 돌입니다. 라고 전달이 잘못돼 두 발목을 잘린 사실이 있었다. 이후 잘린 발목의 사연을 듣고 나서 그 옥을 ‘화씨의 옥’이라 이름을 붙였다.”

승진 또는 영전을 했으니 10만 원짜리 난 화분쯤이야 하겠지만 결론은 광주광역시의 청렴도는 전국 최하를 기록했다.

공적 업무자는 공소기한이 길다. 그만큼 주의가 필요하고, 봉사하라는 뜻으로 세금을 걷어서 관을 운영하는 것이다. 시민들은 그것을 혈세라고 한다.

광주광역시에 (사)한국시민기자협회가 둥지를 튼지 12년 이 되었다. 기자가 되려면 유료 강의, 12시간 이론 강의와 12시간 현장실습, 100문항의 시험을 보지 않고는 시민기자 활동을 못하게 되어 규율을 엄정히 지키고 있다. 탐사보도 과정은 전 서부경찰서 기획수사 이팀장이 가르치고 있다.

광주시에 6백여명의 시민기자가 활동하고 있다. 활동범위가 전국 이다보니 5천 여 명을 넘어 선지가 오래되었다. 시민기자는 누가 누구인자를 잘 모른다. 제보를 한사람도 교육을 받은 시민기자이다. 자기 일을 하면서 공리사회가 되도록 열심히 사는 시민이다.

본 협회에서 가장 많은 시민기자들이 활동하고 있는 곳은 광주광역시이다. 설립된 곳 광주에서 꼴찌를 했다는 말이다.

그 당시 전부 김영란 법을 적용하여 기사로 공분을 사게 하고 자리보전을 못하게 했어어야 할 일 이였다고 후회하고 있다. 공무원은 한 번 나가면 복직이 어렵다.

광주시 감사실에 말했으니 ‘잘 처리했겠지’ 라고 판단한 것이 실수였다.공무원의 ‘서로 챙기는 습성’ 분위기를 몰라서 오히려 문제를 삼지 않았던 것이 “청렴도가 전국 최하위”를 기록한 것은 결국 당연한 일이다.

모든 관청에서 기사 자료를 수집한다. 검00에서는 알고도 수사하지 않으면 직무유기하는 기관이 된다.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