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농식품부 농산물마케팅 대상에 이어 2년 연속 농산물 산지유통분야 쾌거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경상북도에서 주관하여 실시한 “2020년 제1회 농산물 산지유통 시책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농산물 산지유통 시책평가는 농산물 통합마케팅 및 도단위 통합브랜드 육성에 대한 시군 추진상황을 평가하여 우수 시책 발굴․전파 및 농산물 산지유통구조 개선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었다.

이번 농산물 산지유통 시책평가에서는 산지유통조직의 농산물 취급실적과 통합마케팅 조직으로 출하한 실적, 통합 과실공동브랜드 daily 출하액 및 목표대비 달성비율, 원예산업종합계획 이행실적 연차평가 및 산지유통종합평가 등 정부 산지유통관련 평가결과,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노력도(특수시책, 신규시장 개척 등) 등 총 4개 분야에 대한 정량 및 정성평가 결과를 종합적으로 반영한 결과로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김천시는 2014년부터 통합마케팅 및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노력으로 국비사업인 농산물마케팅 사업과 농산물 공동선별비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왔으며, 2018년부터는 도비사업인 전속출하조직 육성사업 과도 연계하여 산지의 조직화와 규모화, 전문화를 통한 시장교섭력 강화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왔으며, 그 결과 4개 분야 모두에서 높은 배점을 받아 이번 농산물 산지유통 시책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2019년 농산물마케팅 대상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에 이어 올해 원예산업종합계획 이행실적연차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으로 2년 연속 A등급 획득, 농식품부주관 농식품수출 우수 자치단체 경진대회 대상 수상, 경상북도 농산물수출 최우수기관선정과 함께 이번 경상북도 농산물 산지유통 시책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가졌다고 밝히고 김천시가 추진하는 농산물수출과 국내마케팅 분야에서 명실공히 전국최고의 앞서가는 지자체로 인증받은 결과로서 앞으로도 김천농업발전을 위해 미래 먹거리 100년을 준비하는 농산물종합유통타운 조성에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산지유통조직과 힘을 모아 산지의 조직화, 규모화, 전문화를 통해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에 더욱 힘써나가겠다고 전하고 코로나 언택트시대를 맞아 미래지향적인 다양한 농산물유통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피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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