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가 살아있는 나라를 만들어가는 시민기자

시민이 행복한 국가를 만드는 시민기자
시민이 행복한 국가를 만드는 시민기자

어떤 훌륭한 지도자가 나타나서 정의를 실현할 능력이 있는 국가를 만들어주기를 기대하는 것은 헛된 일이라고 유시민 작가는 말했다.

힘없는 한국 사회에서 부패 권력과 정의롭지 못한 공적 업무자들의 농간에 사회 구성원들이 힘들어하는 것을 시민들도 다 알고 있다.

참다 참다 못 참고 분출되는 것이 촛불이었다. 2020년 12월 민주공화국이라는 단어가 또 부끄럽게 다가온다.

오늘 작가들이 단체로 검찰총장에게 삿대질하듯이 성명서를 발표했다. 구린내 나는 권력의 구조 앞에서 시민들은 그저 바라만 보고 있다. 나는 그냥 시민기자이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주권자로서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가 무엇이며 어떤 의무를 수행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지만 나약한 시민이기에 훌륭한 국가를 만드는데 이바지하기가 힘이 든다.

나는 어떤 시민인가? 모든 권략은 국민에게서 나온다고 헌법 전문에 붙여놓고 국민 앞에서 보란 듯이 쇼를 하고있는 검찰개혁이나 공수처나 어떤 기구이든 국민들 앞에서 정의롭지 못한 권력은 민주주의 앞에서 쓰레기에 불가하다.

국가나 국격이 훌륭해지려면 국가가 잘못 돌아가지 못하도록 애쓰는 훌륭한 시민이 많아져야 한다는 결론을 바꿀순없다.

시민들이 어떻게 해야 국가가 옳곧게 돌아가는지 스스로 판단해야 한다.

부패된 사회는 저절로 좋아지지 않는다.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