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동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지역 본부장, 손진호 칠곡경북대학교 병원장, 백관근 대구신세계 점장
왼쪽부터 김동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지역 본부장, 손진호 칠곡경북대학교 병원장, 백관근 대구신세계 점장

대구신세계백화점은 16일 지역 4개 종합병원, 어린이재단과 함께 “2020산타원정대 선물” 전달식을 열고 2020년 사회공헌 활동을 마무리한다.

산타원정대는 매년 동절기 대구신세계가 지역의 각 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어린이들을 초청해 이벤트를 열고 연말까지 지역의 대상자 들에게 다양한 선물을 전달하는 활동으로 상반기 장학금 전달식과 함께 신세계에서 실시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이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초청을 통한방법 보다는 직접 찾아가는 형식을선택했고 그 대상을 지역 종합병원의 소아병동 어린이들과 병원의 의료인들에게 까지 확대해 진행했다.

값비싼 선물은 아니지만 코로나로 지친 의료인들과 환아 들에게 크리스마스 기분을 전달하고 일상에 조그마한 활력을 일으킬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 때문이다.

특히 이번에 마련한 선물 가운데 크리스마스트리는 전국 신세계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것으로 직원 개개인의 정성이 담긴 선물이다.

이번 산타원정대 선물 전달식을 통해 지원되는 선물과 크리스마스 트리는 총 6700만원 상당으로 300여명의 어린이들과 지역 종합병원, 지역아동센터, 공공형어린이집 등에 제공된다..

산타원정대 발대식을 준비한 대구신세계 백관근 점장은 “자가격리 조치로 올해는방문이 유난히 어렵다는 산타클로스를 대구신세계가 조금이나 대신해 유난히 힘들었던 20년을 잘 마무리 하고 힘찬 21년을 맞이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며 이번 선물후원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