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가 생겨난 이후 최초로 신안군의 도서들이 육지와 연결되었다.
국제웰빙대학교 총장이 힐링과 웰빙 명소로 추천하는 신안의 명소!

여기저기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 분위기가 짙어지고 있다. 또한 하루에 1000명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는 다급한 상황이 생계걱정을 해야만 하는 서민들의 가슴을 짖누르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코로나 팬데믹의 무차별 공격은 언제 수그러질지 아무도 모른다. 이러한 가운데 행복 프로그램의 메카로서 활동해 온 국제웰빙전문가협회(http://kangsanews.kr)는 코로나가 잠잠해지고 나면 반드시 힐링과 웰빙을 위한 후속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국제웰빙대학교 김용진 총장이 직접 전국의 명소를 틈틈이 소개하고 있어 화제이다. 지난 번에는 '행코의 제주 탐방' 30선으로 연재되었고 이번에는 '행코의 신안 탐방'으로 연재된다.

하늘을 날아오르는 듯한 천사대교 위를 달리며
천사대교 아래 휴게소에서

신안군 관관명소의 으뜸은 당연히 천사대교이다. 2019년 4월 4일 개통한 천사대교는 신안군의 관문으로 현수교와 사장교 형식이 공존하는 국내 유일 교량이다. 양쪽의 주탑 높이가 각각 195m와 130m로 높낮이가 다른 교량으로 세계 최대 고저(高低)주탑 사장교다. 천사대교의 해상연결 구간만의 길이는 7,260미터이다. 천사대교의 총연장 길이는 10.8㎞이다, 너비 11.5m(왕복2차로)로 길이로만 따지면 영종대교, 인천대교, 서해대교에 이어 국내에서 4번째로 긴 교량이다. 이렇게 멋진 천사대교는 세계적인 기술이 집약된 파리의 에펠탑을 능가할 대한민국의 자랑거리이다. 

천사대교 휴게소 전경

그런데 천사대교는 단지 건축학적 관점에서의 위대한 성과물로만 이야기해서는 안된다. 지구가 생겨난 이래 최초로 계속 낙되였던 신안의 섬들이 다이아몬드형의 도로망으로 육지와 연결되는 무형의 가치를 언급해야만 한다. 본래 낙도는 육지로부터의 고립과 단절을 상징한다. 결국 배를 타고 육지로 나와야만 육지를 구경할 수 있는 폐쇄된 공간이 섬이다. 그런데 이제 천사대교의 등장으로 고립된 섬에 살던 섬사람들도 육지사람들처럼 자유로이 문화를 누리며 사람답게 살아갈 여유가 생겨난 것이다. 

목포와 신안의 도서를 연결하는 천사대교

대한민국에는 3300여개의 섬이 있다. 그런데 그 가운데 전라남도 신안군에는 1004개의 섬이 있다. 신안을 들어서면 좌우 바다에 옹기종기 펼쳐져 있는 섬들의 모습이 아름답기만 하다. 섬이 1004개나 되므로 천사섬이라고 부르는 신안! 그 신안에 활기를 불어 넣은 천사대교 덕분에 신안군의 암태도, 자은도, 안좌도, 팔금도, 자라도, 추포도, 박지도, 반월도와 같은 4개면 7개의 소외된 섬들이 목포시로 곧장 연결되어 당일 생활권이 되게 되었다.

천사대교 아래 포토존에서 김용진 교수

1만명도 살지 않던 신안의 중부권 섬들에 천사대교가 연결됨으로서 하루에도 수만 명씩 들락거리는 활기찬 명소가 되어가고 있다. 이제 신안은 낯선 섬마을이 아니라 우리가 언제라도 달려갈 수 있는 천혜자연이 살아 숨쉬는 힐링과 웰빙의 명소이다. 1004개의 섬을 보유하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섬마을 신안이 이제 대한민국 국민에게 힘과 에너지를 제공하는 힐링과 웰빙의 명소가 되고 있다. 코로나로 마음이 답답할 때 신안의 아름다운 비경을 돌아보며 힐링하면 어떨까? 하늘 위로 우뚝 솟은 천사대교 위에도 살금 살금 조심스럽게 스릴을 느끼며 건너가면서 말이다.

천사대교 휴게소 옆 산에 자리잡은 팔각정

 

글 / 뉴스포털1 전국방송취재본부장 김용진 교수

(국제웰빙전문가협회 협회장, 국제웰빙대학교 총장, 행코기자단 단장, 행복 코디네이터 창시자, DNA힐링센터)

동행취재 / 행복코디네이터총연합회 회장 김동호, 대한상공협의회 회장 박재완, 한국강사총연합회 사무총장 조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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