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5의거와 4.19혁명의 발원지인 의향 광주인의 관심이 아쉽다.

▲ 김영용 통일대장의 대회사.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신문식 기자회원 ]4.19혁명 추모 및 통일의병대(김영용 대장)는 광주공원 학생추모비 앞에서 4.19혁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315부정선거에 항거한 시발점이 광주요, 419혁명의 발원지가 광주였다며 이는 약무호남(若無湖南 是無國家)에서 비롯된 의향의 정신에서 비롯되었다고 했다.

4.19혁명 추모 및 통일의병대는 18일 15시 광주공원에서 4.19혁명 유족과 관계자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19혁명 희생자에 대한 추모행사와 통일의병대 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419혁명 경과보고에는 이의성 통일 의병대 감사가 통일의병대에 대한 경과보고를 하였으며, 이기용 4.19통일의병대 기획홍보위원은 통일운동 선언문을 낭독하였다. 임홍채 419통일의병대 대변인은 4.19혁명은 제2의 통일운동으로 가야하며 지금이 가장 적기라고 말했다.

▲ 4.19혁명 기념식에 참석한 관계자와 내외귀빈.
김영용 통일 의병대장은 “4.19혁명단체는 정치하는 조직이 아니다. 중립이 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지난해에 강운태 전 시장이 4.19혁명 기념식을 1000여 명의 시민이 모인 자리에서 광주시 차원에서 지원 협조하겠다고 발표해서 박수를 받았는데, 올해 광주시 차원에서 협조해 줄 줄 알았는데 전혀 협조를 해주지 않았다.”고 말하고 “우리 419혁명 통일의병대는 중립적 위치에서 활동해야 하며 세상은 항상 변화한다.”고 말했다.

박명서 전 국회의원은 “통일은 2030년에 경제통일 2040년에 정치통일 된다는 전 중국주재 대사의 말을 하면서 정치인들은 철학과 신조가 있어야지 안방에서 말 다르고 작은방에서 하는 말이 달라서 우왕좌왕하면 안 된다.”고 정치인들의 철학과 줏대가 없음을 지탄하였다.

▲ 노희관 통일의병대 총괄 사령관 격러사.
노희관 419 통일의병대 총괄 대장은 “분단된 조국통일을 염원하지 않은 국민은 대한민국의 국민이 아니다. 그리고 통일의 노래를 부르면서 눈물을 흐르지 않는다면 국민이 아니다. 통일의 노래를 부르면서 눈물을 흐를 흘리는 사람들이 하나가 되자는 것이다. 이 어찌 분단된 조국이 슬프지 않은가? 하며 분단조국의 아픔을 심히 안타깝게 했다.

박주선 국회의원은 “통일운동을 하는 것은 어렵고 힘든 일이지만 3차 대회에서 도화선이 되어 요로의 불길처럼 확고한 신념 속에서 이뤄지기를 바란다. 이 통일 운동이야말로 박근혜 정권의 대북정책이 바로 서고 선행되어야 한다. 6.15, 7.4공동선언이 이행되는 전재 아래서 설득도 위로도 달램도 같이 했을 때 희망이 있는 것이지, 굴복의 정책은 통일 방해의 정책이다. 국회 차원에서 통일정책의 수정과 시정을 계속 요구하겠다. 통일정책의 확고한 철학과 실천운동이 전재될 때 통일을 앞당길 것이다.”고 말했다.

▲ 박주선 광주 동구 국회의원.
4.19혁명 희생자 추모와 통일대회를 보면서 55년의 역사와 전통이 있는 추모대회 추진준비위원회가 준비도 부족했지만 의향 광주에서 시민들이 부정과 불의에 항거하여 끝내 성공한 4.19혁명행사에 이처럼 관심이 없을까 생각을 했다.

의향 광주, 예향광주가 경제의 수레바퀴에 의해서 변질되고 사라지고 있지 않는지 의심스럽다. 그 한 예로 광주시장을 비롯해서 시의회 의원. 구청장. 구의원이 한 분도 참석을 하지 안했다는 것은 실로 말로만 했던 의향광주 예향광주가 무엇을 말하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볼일이다. 약무호남 시무구가(若無湖南 是無國家)? 

▲ 통일 의병대 관계자 여러분과 내외귀빈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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