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에서 비대면 인성함양 글짓기 대회가 열렸다.

  지난 11월14일(토) 강동구에선 이색적인 대회가 개최 되었다. 비대면 시대에 걸 맞는 줌을 이용한 인성함양 글짓기 대회에 전국 초.중.고등학생 100여명이 선착순으로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웹으로 홍보하고 메일로 접수를 받아 줌으로 실행한 이번 대회는 코로나 시대를 뛰어 넘는 최적의 대회를 만들었다.

 청소년들 인성함양 의식을 높이는 것에 목표를 둔 이번 대회는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서울시 [효인성문화원]에서 주관했으며, 토론 및 비대면 실행기관인 [시민소통협동조합]에서 맡아서 진행해 주었다.

 

인성함양 글짓기대회 참여학생
인성함양 글짓기대회 참여학생

   전국 처음으로 하는 비대면 글짓기 대회라 학생들이나 집행부에서도 생소했지만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오히려 각자의 편안한 장소에서 작품을 쓰는 학생들에겐 차분하게 글을 쓸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고 자부했다.

 

효인성문화원 원장 김재성
효인성문화원 원장 김재성

  김재성(효인성문화원장)은 청소년들에게 "대회에 참가하면서 사회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마음으로 자라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광녕(문학박사.시인) 심사위원장은 "청소년들의 작품에서 예상외로 숨은 재능과 상상력은 물론 현실 사회에 대한 문제점을 자신의 언행으로부터 고치겠다는 청소년들의 의지에 고맙다."고 평을 했다.

 

  [인성함양 글짓기 대회]는 100여명이 참여하여 29명이 입상을 했으며, 이하은(성덕여중2)학생의 '내세상, 버팀목'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입상한 29명에겐 장학금 총518만원을 부상으로 지급했다. 또한 작품을 책으로 엮어 입상한 학생들에게 한 권씩 선물로 주고 학교나 관공서 및 필요한 곳에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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