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한림공원에서, 저녁에는 협재해변에서 거닌다면?
힐링과 웰빙의 하루 코스로 최적인 협재해수욕장이 있다.

제주도 서쪽에서 대표적인 해수욕장을 꼽으라 하면 제주시 한림읍에 있는 협재해수욕장이다. 협재해수욕장은 제주올레 14코스 구간에 속해 있다. 협재해수욕장은 금능해수욕장과 접해 있다. 협재해수욕장에 들어서면 제주 하늘이 담길듯 매우 맑고 투명한 물에 에머랄드 보석 덩어리가 통채로 들어 앉아 있는 환상을 느끼게 된다.

제주바다에도 밀물과 썰물이 있다. 특히 협재해변에서 머물며 썰물 때의 모습을 보면 정말 장관이다. 제주 화산석의 부스러기가 해안에 쌓여 검은색의 해안모랫빛과 달리 협재해변의 백사장에는 고운 조개껍질이 많이 섞인 은모래빛 백사장이 방문객의 가슴을 시원하게 뻥 뚧어준다. 그야말로 힐링과 웰빙의 명소가 아닐 수 없다.

손에 잡힐듯 가까이 누워 있는 비양도를 바라보며 넓게 펼쳐진 협재해변 모래사장을 밟으며 걸을때 얻어지는 행복감의 가치는 '따봉!' 그 이상이다. 이번 행코의 제주탐방 기간 중에서도 인상깊은 곳을 들라면 협재해변이다. 비록 여름철이 아니라 해수욕은 할 수 없어서 몸은 담아보지 못했지만 마음은 협재해수욕장 한 가운데 물씬 적셔 보았다. 이렇게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놔두고 세계 관광명소를 들락거렸던 과거 일이 부끄럽게 느껴졌다.

국제웰빙전문가협회(http://kangsanews.kr)는 20년간 국민행복을 고민했고 그에 걸맞는 행복 컨텐츠를 개발해서 정부에 등록했다. 그리고 이제는 그 결실이 2020년대 코로나 시대를 잠재우고 힐링과 웰빙의 최적화된 로드맵인 행복 코디네이터로 그간의 성과가 드러나고 있다. 뽀아얀 해안 백사장 덕분에 제주 해안들의 시샘을 받는 황금해변 협재해변처럼 행코 전성시대로 성큼 다가가고 있음을 여러 채널에서 이미 감지하고 있다. '감사-존중-나눔운동'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행복멘토들이 협재해변의 고운 자태처럼 빛나는 날이 오기를 바라며 협재해변을 마음속에 담아 보았다.

힐링과 웰빙을 꿈꾼다면? 하루를 온종일 시간 내어 제주시 한림읍의 핵심 포인트인 협재해변과 한림수목원을 차근 차근 둘러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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