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성 행복 코디네이터 책임교수가 추천하는 가파리보건진료소
주민의 행복을 위해 젊은 문유정 보건진료소장이 항상 대기중이다

가파리 주민들의 보건행정을 담당하는 가파리보건진료소(문유정 진료소장 촬영)

국토 최남단인 마라도와 가파도는 주민과 방문객의 응급상황에 큰 도움을 주는 보건진료소가 있다. 그 가운데 국제웰빙전문가협회(http://kangsanews.kr) 행복 코디네이터 책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제주경찰청 이대성 경찰간부는 "가파리보건진료소는 주민과 방문객에게 행복비타민을 나누어주는 행복보건소이고, 맑은 웃음을 선물하는 젊고 쾌활한 성격의 문유정 보건진료소장은 가파도 주민에게 꼭 필요한 제주도 보건 공무원 행복 코디네이터"라고 소개하고 있다.

석양빛이 아름다운 가파리 마을 들녘(문유정 보건진료소장 촬영)

행정구역상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리 83-1에 위치한 가파리보건진료소의 문유정 진료소장(30세)은 "가파리에 주소지가 있는 주민은 220명이고, 주말과 공휴일이나 또 코로나 상황이 아닐 때에는 청보리 축제에 즈음하여 1일 평균 1천명 이상의 인원이 방문하여 마을 골목이 복잡한 상황이 되기도 한다. 게다가 가파리에는 약국이나 병원이 전무하다. 만일 응급환자가 생기면 진료소로 연락이 오고, 즉시 진료소장이 달려가서 응급처치와 더불어 가파리의용소방대 김시영 대장의 도움을 받아 함께 환자를 항구로 이동조치한다. 이럴때 주민들의 협조가 참 고맙다."라고 말한다.

붉은 노을이 지고 있는 가파도의 모습(문유정 보건진료소장 촬영)

2020년 1월에 가파리진료소에 부임한 문유정 진료소장은 그 전에는 서귀포시 서광서보건진료소장으로 근무했었다. 제주도 본섬에서 근무하다 가파도에 근무하게 되면서 어떠한 고충이 있는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가파도에는 의료기관이 없고 이동수단이 불편하다. 환자가 발생하면 우선 응급처치후 부두로 환자를 이동하고 선박으로 옮기고 제주도 본섬에 도착하여 119구급차량으로 승차시켜야 하는 등 육지에서는 생략될 과정이 추가로 진행되는 고충이 있다. 특히 바다 물결상황이 어떠한가에 따라 배가 출항하지 못할 수도 있다. 가끔 위급환자 발생시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규근무 시간과 상관없이 즉각 달려가야 하는 고충은 있으나, 주민의 보건복지를 위해 조금이라도 기여한다는 점에서 즐겁게 근무하고 있다. 주민이 아프지 않고 건강하고 행복하고 즐겁게 살아가시면 참 좋겠다"라고 사명감있게 대답했다.

가파도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을 위한 힐링쉼터(이대성 행코 책임교수 촬영)

가파도 치안을 담당하고 있는 이대성 행복 코디네이터 경찰관은 "가파도는 쾌적하고 오염이 안된 청정지역의 섬인 관계로 지친 사람들이 힐링할 수 있는 곳이라서 좋다. 특히 슈퍼마켓이 있기는 하지만 구멍가게 수준이라서 주민들이 자급자족하거나 이웃에게 나누어 쓰는 생활기술력이 높다. 주민들의 삶이 친절하고 서로를 돌아보는 생활이 습관화 된 참 좋은 곳이다. 가파도에 와서 보건소의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행복 비타민을 가득 퍼주는 가파리보건진료소 문유정 진료소장의 도움을 받으면 된다"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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