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 귀농귀촌 정책 및 실효적 사업 좋은 평가

담양군이 전남도가 실시한 '2020년 귀농산어촌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은 올해 관심, 준비, 정착단계로 체계적인 귀농귀촌 정책을 펼치면서 귀농귀촌지원센터 상담 및 운영을 통해 지난해에 귀농·귀촌인 2,078명을 담양에 유치했다. 

또‘읍면 귀농귀촌상담센터’를 운영하며 영농현장에서 귀농인과 수시로 직접 소통창구를 활성화 하는 등 선도적 귀농귀촌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 귀농인 영농정착교육, 귀농인의 집 조성, 귀농창업활성화 지원, 귀농인 농가주택수리비 지원, 이웃주민 초청행사 등 다양한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아 올해 최우수상과 시상금 200만원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담양군은 지난해 실시된 귀농산어촌 종합평가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와관련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한 농어촌의 지역 소멸은 당면한 문제로, 이에따라 귀농귀촌정책은 특히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이 상생 협력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돌아와 살고 싶은 담양 만들기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조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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