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지능화협회(회장 김태환)는 회원사 및 베트남 투자에 관심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2020 베트남 첨단산업도시(다낭) 투자 설명회’를 오는 12월 3일 월요일 오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19와 같은 위기 상황에서도, 많은 기업들이 앞다투어 베트남 시장 공략에 힘을 쏟고 있으며 이를 위해 현지에 연구 개발 조직을 강화하거나 공장을 확대하고 CEO가 직접 베트남 현지 정부 인사를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LG전자는 올해 10월 다낭시 투자진흥공사와 자동차부품 R&D센터를 건립하기로 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또한 지난 10월 20일 응우옌 쑤언 푹 총리와 단독 면담을 하고,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논하였다. 또한, 호주의 세계적인 물류 부동산 기업 로고스(Logos)는 3억 5000만달러를 투자해 합작법인인 로고스베트남물류벤처(Logos Vietnam Logistics Venture)을 설립, 다낭시 등 베트남 주요 도시에 물류창고를 건설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올해 8월 회원사 및 국내 기업들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베트남 다낭 첨단산업단지 관리국과 MOU를 체결한 바 있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산업 디지털 전환 연대 구축 및 운영, 중견기업 디지털 전환을 위한 스타트업 상생라운지 등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의 기획 및 수행 뿐만 아니라, 기업들을 위해 ‘해외 진출 지원 비즈니스 상담회’,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 Hannover Messe, 싱가포르 Industrial Transformation Asia-Pacific‘ 등 회원사들의 해외 전시회 참여와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금번 행사를 준비한 한국산업지능화협회 김태희 팀장은 “12월 3일의 온라인 투자 설명회는 베트남 다낭시가 제공할 투자혜택 뿐만 아니라 실제 투자 기업들의 성공사례를 상세하게 소개할 예정으로, 코로나 19위기 속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고자 하는 기업들을 위한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이번 투자 설명회에 참가하고자 하는 기업들은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 070-7559-4100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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