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이형남作‘나비 날다’
우수상 김경옥作‘12월에 쓰는 편지’

가사문학의 현대적 계승 발전과 대중화를 위해 공모한 ‘제7회 한국가사문학대상’에서 우수한 작품 4편이 선정됐다.

담양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접수된 184편에 대해 심의한 후 7편으로 압축한 가운데 만장일치로 이형남의 <나비 날다>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또, 우수상은 김경옥의 <12월에 쓰는 편지>, 장려상은 김용복의 <굴비>와 고정선의 <신안선, 700년의 꿈 이야기>이 선정됐다.

한국가사문학대상은 가사문학의 700년 전통을 창조적으로 계승,발전시키고 문학으로서 가사의 현재성을 되살리고자 담양군이 제정한 상으로 해마다 열리고 있다./김성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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