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미래야놀자, 파트너십 협약 체결식[사진=KLPGA제공]
KPGA-㈜미래야놀자, 파트너십 협약 체결식[사진=KLPGA제공]

[스포츠=김길호기자]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 이하 KPGA)와 ㈜미래야놀자(대표이사 유성민)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향후 2년간 후원 협약을 맺었다.

경기 성남시 KPGA 빌딩 10층에서 진행된 조인식에는 ㈜미래야놀자의 유성민 대표이사와 KPGA 한종윤 상근 부회장 등 여러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콜링골프’는 퍼트 거리감 향상에 도움이 되는 콜라 게임 모드와 방향성을 높여주는 데 일조하는 롤링 게임 모드로 구성된 신개념 퍼트 게임이며 본 협약으로 ㈜미래야놀자의 ‘콜링골프’는 KPGA 공식 퍼트 게임기로 선정됐다.

콜라 게임 상태는 퍼트를 해 목표 지점에 골프공을 최대한 가까이 붙이면 고득점을 얻게 되는 방식이고 롤링 게임 상태는 홀당 2번의 퍼트 기회가 주어지며 공을 한 번에 넣으면 버디, 두 번에 성공시키면 파, 두 번에 넣지 못하면 보기를 기록하게 된다. 총 열 개 홀의 스코어를 합산해 결과를 산출한다.

㈜미래야 놀자 유성민 대표이사는 “많은 아마추어가 퍼트의 중요성을 알지만, 실제 퍼트 연습은 라운드 전에 잠깐 하는 것이 전부다. 어떻게 하면 일상생활 속에서 퍼트를 좀 더 재밌게 연습할 수 있을까 연구하다 ‘콜링골프’를 만들었다”며 “KPGA와 협력을 통해 국내에 ‘콜링골프’ 열풍을 일으키고 온·오프라인 골프 산업이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며 대한민국 골프 저변 확대에도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KPGA 한종윤 상근 부회장은 “’콜링골프’는 다양한 골프 팬의 니즈를 맞출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퍼트 게임기다. 직접 플레이 해보기도 했는데 중독성이 상당히 강하다”며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상호 간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미래야 놀자는 2017년 설립됐으며 ‘미래의 놀이문화를 주도하자’는 슬로건 아래 VR 어트랙션, 아케이드 게임기 등을 제작 및 유통하는 회사로 시간과 공간의 제약으로 인해 쉽게 즐기기 어렵게 느껴지는 골프의 대중화를 이끌어보자는 목적으로 ‘콜링골프’를 만들었다.

지난해 10월부터는 전국 각 매장에서 ‘콜링골프’ 게임을 통해 달성한 개인과 팀의 실시간 랭킹을 바탕으로 매주 총 80명을 선정해 상금을 수여 해왔고 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3천만 원 상당의 오프라인 대회인 ‘제1회 전국콜링골프 챔피언십’을 열기도 했다. ‘제2회 전국콜링골프 챔피언십’은 다음 달 12일 서울 송파구 소재 롯데월드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KPGA-㈜미래야놀자, 파트너십 협약 체결 [사진=KLPGA제공]
KPGA-㈜미래야놀자, 파트너십 협약 체결 [사진=KLPGA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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