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국제기구인데 업무처리는 지자체, 특정 민간단체 위주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충북 충주시에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가 엊그제 개관되었다.

이 국제무예센터는 유네스코 카테고리2로 국제기구로써 성격을 가진 곳이다.

그런데 문제는 운영주체들인 충북도와 충주시 그리고 국제무예센터간 삼자들이 공공성을 배제하고 업무를 처리하는데 있다.

국제무예센터 개관과 함께 사무실 입주를 비공개적으로, 공무원들이 민간단체 업무를 대신해서, 지역 소재 특정단체들에 특혜를 주어가며 부적절하게 처리했다는데 있다.

지자체에서 그 지역 소재단체들이 우선될 수는 있으나 이 국제무예센터는 충주시무예센터가 아니다!

우선, 명칭부터 바꾸라고 도청과 충주시청에 얘기를 했다!

충주시무예센터로 명칭을 바꾸고, 유네스코 탈퇴하고 지역 단체들 위주로 끼고 돌겠다면 누가 문제제기 하겠는가?

대한민국 국무회의까지 거쳐 대통령이 유네스코를 방문하고 그런 과정을 거쳐 유네스코 기구가 한국에 유치된것이다.

충주시청에서? 충북도청에서? 유치에 노력이 컸다는건 알만한 이들은 다 안다.

그렇다고해서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가 충주시무예센터인가? 아니지 않은가

충북도청무예센터인가? 아니지 않은가

명색이 유네스코, 국제라는 명칭을 쓰고 문체부, 국민체육진흥공단 기금을 지원받는 곳에서 하는 업무는 시,도가 아니라 어디 면사무소에서도 하지 않을 일을 당연한듯 하고 있다는 얘기가 현장 전문가들에 지적되고 있다.

충북도에서 국제무예센터, 세계무예마스터십등을 연계해서 큰 그림을 그리려면 이래서는 안된다.

지역 단체 챙기기, 특혜 주기, 끼고 돌기, 공무원들이 민간단체 현안 대신해서 타 지자체에 요청하기, 건의하기, 그걸 또 시 공무원들이 받아들여 승인하고 국제무예센터라는 곳에서는 책임전가하고 그건, 충주시에서 사무실 입주결정을 했다! 우리는 모른다 발뺌하고,, 이거 문제가 크다.

충북도청 도지사실에 항의 되었다.

국제무예센터 설립 취지를 망각하고 이래서는 안된다.

지역성을 탈피해야하고 공공성이 보장되어야 한다.

그게 되지 않을때 대충 눈가림이나해서 기왓집을 지었다 부쉈다하는 마냥 헛된 수고에 지나지 않을것은 뻔한 이치다.

국제무예센터는 명칭부터 바꿔야 한다!

충주시무예센터, 충북도청무예센터 좋지 않은가?

유네스코 탈퇴해야 한다!

충주시에서 마음데로 주먹구구식으로 행정할 수 있고

충북도 담당들도 민간단체 업무 대신 해 주기 편하고

뭐 다 좋지 않겠는가?

한가지 궁금한것은 국제무예센터 명칭변경하고 유네스코 탈퇴하고 그러면

그동안 국가적으로 들인 노력과 비용은 충주시에서 아니 충북도에서 보상할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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