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유일한 '가마봉 양봉 협동조합' 이병호 이사장
국내 최대 생산업체(주)비엔케어와 콜라보레이션 위탁생산
희망을 찾아 일구어낸 양봉농가의 희망 기업으로부터 화제
가마봉 협동조합(이병호이사장)은 대전지역 양봉업계의 유일한 협동조합이다.
코로나 19로 누구나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위기 탈출에 지혜를 모아 공모사업에 선정 ‘가마봉프로폴리스’상품을 국내 최대생산업체인 (주)비엔커어와 위탁생산 방식으로 출시하여 기업으로부터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러한 발상은 우연이 아니다.본 조합은 소상공인들과 마찬가지로 올해 초부터 '코로나 19'가 확산되면서 매출이 급격히 줄어 들어 운영비는 물론,인건비 지급에도 큰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조합측은 이러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대전사회경제연구원'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보조금 500만원을 받았다.
프로폴리스를 직접생산하기위해서는 추출기,여과기,농축기 등 생산설비에 필요한 시설과 건물을 임대하려면 20억이상이 소요된다.'코로나 19' 위기탈출을 하기 위해서 이사회도 힘을 보탰다.
여러차례 회의를 통해 ‘위기를 기회로 삼아보자’는 방안을 모색하던중 국내산 재료를 사용한 프로폴리스를 생산하여 ‘국민건강을 증진시키고 양봉산업도 발전시킨다.’는 생각과 조합원들이 양봉산업에 일익을 담당한다는 자부심에서 조합원들이 직접 생산한 원괴(프로포리스의 주원료)를 사용하여 '가마봉프로폴리스' 상품을 출시하였다.지난 10월초 선보인 상품은 네이버 쇼핑몰 판매를 시작으로 on/off -Line을 통하여 절찬리 판매되고 있다.
한편 가마봉 양봉협동조합(이병호이사장)은 매우 어려운 시기에 지원받은 “종자돈 500만원은 5억원 이상의 큰 도움이 되었다며 사회적경제연구원과 생산과정에서 아낌없이 협조해준(주)비엔케어측에 감사함을 전하고,양봉산업 발전에 함께하는 조합원과 양봉농가에 큰 희망을 안겨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