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수봉)은 최근 배려와 나눔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함께하면 더 행복한 교육복지 착한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봉사를 희망하는 학생들과 교육복지사, 애육원 영양사, 교육지원청 위기지원 관계자 등 총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도시락과 김장김치를 만들어 코로나19로 위축된 관내 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

착한나눔에 참여한 한 중학생은 도시락과 김치를 직접 만들어 이웃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며, 학교시절 제일 의미있는 봉사의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행사 관계자는 준비한 디저트 도시락 5종과 김장김치, 떡, 약밥 등을 어려운 가정(50)과 복지시설 5곳에 전달하며 마음의 위로를 얻도록 했다고 밝혔다.

김수봉 교육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달하기 위해 2020 착한나눔 프로젝트 행사를 주관했다며, 봉사자들과 함께 마음과 정성을 나누는 의미있는 행사를 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최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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