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서장...애육원 방문, 청소년 대상 '특강'

▲정읍경찰서(서장 김영록)는 지난 17일 모범운전자회와 간담회를 갖고 교통협력 치안활성화를 다짐했다.

이날 김 서장은 일선 현장에서 교통경찰과 함께 교통안전 활동을 수행하는 모범운전자들을 격려했으며, 특히 행락철에 내장산 국립공원 교통관리 및 소통을 위해 봉사를 한 모범운전자에 대해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또, 모범운전자들에 교통정책 추진 계획 및 경과를 알리는 등 주요 활동을 소개하고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영록 서장은 지난 12일 아동양육시설인 사회복지법인 정읍애육원을 찾아 청소년 30여 명을 대상으로 '미래의 주인공은 바로 여러분입니다' 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참석자 전원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 체크,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지킨 후 진행됐다.

이날 특강에서는 사회의 관심과 보호가 필요한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미래의 꿈을 이룰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하고, 간담회를 통해 미래사회의 기둥역할을 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원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록 서장은 "내가 희망하고 나를 필요로 하는 곳에서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며, 청소년 모두가 목표한 바를 이루는 행복한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정읍서 관계자는 지난 추석에는 김영록 서장을 비롯해 직원들이 정읍애육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고 밝혔다.

전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1천원씩을 각출해 사랑나눔 기금을 조성하고 있으며, 매년 추석과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위로받을 수 있도록 사랑나눔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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