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구장애인복지관(관장 이대만)은 지난 11월12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아동옹호센터에서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함께 놀 수 있는 맞춤형 놀이키트 ‘별별상자’ 전달식에 참석하고 5개 기관과 협약을 맺었다.

'별별상자'는 장애아동에게 맞춤형 놀이키트를 지원하는 무장애통합놀이터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아동의 욕구와 현재 장애아동이 받고 있는 치료에 대한 조사를 거쳐 제작됐다.

광주서구장애인복지관 기능향상지원팀에서는 설문 조사를 통해 가정의 욕구를 파악하여 개별에 맞는 놀이키트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으며, 전달 후 담당 선생님과 소통하여 활용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할 수 있도록 하였다.

지원 대상자 아동 최OO 보호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제한되어 아이들이 집에서 매우 답답해했는데, 원하는 놀이키트도 제공받고 선생님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좋았다”라고 말하였다. 그 외 모든 보호자들도 아동의 놀 권리를 신경써주어서 고맙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광주서구장애인복지관에서는 협약에 따라 무장애통합놀이 관련 장애아동과 비장애형제자매 놀 권리 증진, 무장애통합놀이 프로그램 개발 및 협력, 아동 놀 권리 보장 증진 및 장애아동권리에 대한 이해 인식 증대 등에 대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아동옹호센터에 상호협력 할 예정이다.

광주서구장애인복지관은 서구지역 장애인에게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서비스 관련사항은 광주광역시서구장애인복지관 재가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