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코디네이터의 눈에 들어온 어영마을의 멋!
행복인문학의 관점에서 재해석되는 어영마을 역사!

어영마을 앞에 있는 청정해변 모습

제주도 북단 해안도로로 조금 달리다 보면 아주 예쁜 어영마을이 눈에 들어온다. 어영마을은 행정구역상 용담3동에 속한다. 그 마을에 어영공원도 있다. 도로변에 카페촌이 즐비한 어영마을은 수채화 같이 펼쳐지는 제주 바다를 한 눈에 품고 있다. 특히 해안도로 350미터를 오색 야간 조명시설로 단장해 놓아서 야경은 일품이다. 마치 이태리 나폴리항의 야경을 보는듯 하다. 그래서 제주도 청정 해안의 아름다운 모습을 구경하고자 찾는 힐링족들의 필수코스이기도 하다.

힐링과 웰빙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행복 코디네이터가 추천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한 곳! 심장박동의 리듬을 타는 잔잔한 파도소리가 힐링의 백색소음이 되고 있는 어영 마을! 어영이라는 명칭은 바위에서 소금을 얻었다는 것에서 유래한다. 제주도 방언인 어염이 어영으로 바뀐것이다. 제주 올레길 17코스인 어염공원길은 낮에도 밤에도 언제라도 산책하기 참 좋다.

어영마을 앞에서 밤에 먼 바다를 바라보면 갈치잡이로 분주한 어선들의 불빛이 반딧불처럼 바닷물을 채색하고 있다. 오색빛의 파도가 춤추는 모습을 눈으로 보면서 동시에 두 귀로 듣게 되는 분주히 이착륙하는 여객기들의 소음도 또 하나의 생기를 불어 넣는 백색소음처럼 여행의 맛을 더하고 있다.

어영마을에서 행복 코디네이터 프로그래머 김용진 교수가 생각한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시대가 사람을 만들고 사람이 또한 시대를 만든다'는 진리이다. 어영마을은 그 누군가에 의해 발견되어 정착하기 시작했고 그의 영향을 받은 사람들이 후손을 번창하며 마을의 전통을 이어 나갔다.

그러나 인생사는 굴곡의 역사이듯 늘 현재는 머무르지 않고 변화한다. 갑작스럽게 제주도를 관광특별도시로 만드는 국가정책인 항공기 산업의 확장으로 어영마을의 뿌리가 흔들렸고 이내 마을은 통째로 사라져 버렸다. 그로 인해 어영마을은 영영 우리의 기억에서 잊혀질뻔 했다. 그러나 이제 어영마을은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가고 있다. 사라진 마을에서 새로 조성되는 신생 마을로 힘차게 등장하고 있다. 

어영마을을 없앤 것도 사람이고 어영마을을 새로 만드는 것도 사람들이 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도 결국 사람이 해결해야 한다. 인간의 행불행도 역시 인간이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숙제이다. 햄릿이 숙부의 부정의함을 알게 된 후 고민하던 독백! "To Be or not To Be, that is the question" 즉 "사느냐 죽느냐 그게 문제이다"라는 것처럼 지금 대한민국을 짖누르는 코로나 바이러스와 담판을 벌여 이길거냐 죽임을 당할거냐의 기로에서 어떻게 할거냐는 거다.

낚시꾼들의 명소로 자리잡은 어영마을 앞 등대

국제웰빙전문가협회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점차 괴멸되고 있는 주관적 안녕감과 개인적 행복감을 되살리는 정말 역사 앞에 의미있는 거룩한(?) 일을 하고자 한다. 어영마을에 처음 카페를 만들어 사람들을 하나 둘 불러 모으기 시작했던 그 누군가의 허공을 차는 헛발질이 이제는 수십 곳 카페가 밀집한 카페촌이 되고 평당 수백만원이나 하는 비싼 황금땅덩어리가 되게 한 선구자가 되었듯이 말이다.

국제웰빙전문가협회가 추구하는 2020년대 신종직업 신종직장인 행복 코디네이터 책임교수 1천명은 어영마을을 새롭게 형성한 카페촌의 주인장들과 흡사 비교된다. 그들은 향긋한 커피로 사람들을 불러 모았다면, 우리 행코 책임교수들은 행복감을 소통하는 행복멘토링으로서 사람들을 불러 모으게 될 것이다. 행복학교, 행복충전소, 행복방송국, DNA힐링센터가 바로 그 수단이고 행복 코디네이터들의 운동장이 될 것이다.

제주 어영마을은  아름답게 번창하고 있다.

행복 코디네이터 프로그램을 확산하는 이동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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