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의 성과보고 및 우수종사자 시상
시설이용자 및 유관기관 작품전시도 병행

담양군복지재단(이사장 강성남)이 지난 11일 담양군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창립 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최형식 군수와 군의회 이정옥 부의장을 비롯 내빈과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담양군복지재단 경과 및 성과보고에 이어 후원자 감사패, 우수 종사자 시상식을 가졌다.

또한 복지관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들의 작품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꿈드림 청소년의 체험 공예작품과 지역자활센터 참여자들의 생산품 등을 전시하고 시상하는 행사도 함께했다.

강성남 이사장은 “거창하고 화려한 기념식이 아니었어도 재단 임직원 모두가 만족하고 주변의 소외된 이웃과 마음을 나누며 재단의 진정한 존재가치를 되새기는 창립 5주년이 됐다”며“진실한 봉사는 삶의 가치를 창조하고 생의 행복을 가져다 주는 것이므로 복지가족들 모두 진실한 봉사의 마음으로 일하자"고 당부했다.

또한 “앞으로 다양한 복지사업 추진과 기부와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 나가면서 투명한 운영으로 명실상부한 공익재단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담양군복지재단은 시민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부응하고, 복지서비스의 전문성을 강화해 공적부조를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군민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담양군 출연금 30억원을 기본재산으로 지난 2015년에 설립됐다./조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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