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서장 박미상)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이하여 주택화재를 예방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 설치를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

연평균(2012~2019년) 양주 주택 화재 발생률은 전체 화재의 약 15.4%를 차지하고 있다. 주택화재 예방을 위해 무엇보다 화기에 대한 주의를 하여야 하지만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하여 단독경보형감지기로 화재에 대한 사전 인지로 소화기를 이용하여 자칫 대형화재로 번질수 있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양주소방서 전경
양주소방서 전경

주택용 소방시설의 구입은 대형마트, 인터넷쇼핑몰, 소방기구 판매점 등에서 구입 후 설치하면 된다. 양주소방서에서는 올해 약 850가구를 대상으로 무상보급을 추진하며 우선적으로 독거노인·장애인·한부모가정 등에 보급하고 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적은 투자로 큰 효과를 볼수 있는 만큼 소방서에서는 모든 주택에 반드시 비치하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양주소방서 박미상 서장은 “소화기·단독형 감지기는 최소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효과적인 설비”라며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꼭 설치해 화재를 빠르게 인지하고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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