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메디케어의원] 100세 장수시대 필수 건강검진
[첨단메디케어의원] 100세 장수시대 필수 건강검진
  • 심상훈 기자
  • 승인 2020.11.13 17:4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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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비결은 주기적인 건강 검진으로 내 몸의 건강 상태를 정확히 아는 것이다
첨단메디케어 신일근 원장 / 가정의학과 전문의
첨단메디케어 신일근 원장 / 가정의학과 전문의

의료기술의 발달로 기대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이 아닌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 사람들의 목표가 되었다. 이러한 이유로 건강에 대한 관심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더불어 건강검진을 받는 사람의 수도 늘어나고 있다.

 

건강검진을 받아야 하는 이유

건강검진은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가능하게 해준다. 이 자체가 건강검진의 목적이지만 검진 후 이상이 없다라는 얘기를 들으면 왠지 돈 낭비를 한 것 같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영화인 A씨는 어느 날 배가 아파 병원을 방문했고 진료 결과 치료가 불가능한 4기 위암 판정을 받아 1년 정도의 투병생활 끝에 세상을 떠났다. 반면 예능인 B씨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건강검진을 받다가 조기 위암이 발견돼 간단한 시술을 거친 뒤 완치돼 건강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같은 위암인데도 건강검진을 통해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생과 사를 가리는 중요한 요인이 되었다. 바로 이러한 차이가 건강검진을 받아야 하는 이유인 셈이다.

 

건강검진 어떻게 받을까

건강검진은 자신의 건강 상태를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잠재적 혹은 현상적 질병 여부를 파악할 수 있게 도와준다. 건강검진의 종류와 범위는 연령 및 자격 조건에 따라 다르다. 나이에 따라 영유아 건강검진, 학생 건강검진, 일반 건강검진, 생애전환기 건강검진, 암 검진 등을 실행한다. 특히 직장인들은 1년 혹은 2년에 한 번씩 건강검진을 의무화하고 있고 연말까지 건강검진을 꼭 받아야하기 때문에 건강검진을 받기 전에 나에게 필요한 검진이 무엇인지 미리 대비하는 것이 좋다.

 

일반 건강검진은 지역세대주, 직장가입자 및 만 40세 이상 세대원과 피부양자, 의료급여수급권자(19~64세 세대주 및 만 40~64세 세대원)를 대상으로 한다. 생애전환기 건강검진 대상자는 일반 건강검진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만 40세 이상이면 암 검진을 받을 수 있는데, 암 검진은 종류에 따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지 선택적으로 받을 수 있는지가 다르다. 위암 검진의 경우 만 40세 이상 남녀는 증상이 없어도 2년 마다 받아야 한다. 반면 대장암 검진, 간암 검진은 검진 조건에 해당하는 사람만 받는다.

 

건강검진...나이와 가족력 고려

일반 건강검진 항목에는 혈압이나 시력, 청력 등 기본적인 검사와 흉부방사선 촬영, 소변검사, 혈액검사가 포함된다, 요즘에는 일반 건강검진에서 제공하지 않는 검사 중에 개인적으로 걱정되는 내역을 추가로 검사하는 직장인들도 많아졌다. 개인 비용이 드는 만큼 무조건 많은 검사를 하기 보다는 나이와 가족력을 고려해 추가하면 좋다.

 

먼저 20대는 비교적 젊은 나이이기 때문에 굳이 건강검진을 받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요즘은 잘못된 식습관과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과거에 비해 질병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건강검진을 받아 질병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 특히 젊은 나이라도 가족력이 있다면 해당 질병에 대한 검진을 받아야 한다. 갑상선 질병이나 여성 질병의 경우에도 젊은 나이 대에 발병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 일반 건강검진을 통해 평소 생활 습관을 다시 체크하고 의사와 상담해 추가 검사 여부를 결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30~40대는 젊었을 때의 잘못된 식습관과 생활습관 등이 질병으로 나타나기 시작하는 때이다. 직장인들의 경우 과도한 업무와 음주, 적은 운동량 등 건강에 해로운 요건에 노출돼 있어 성인병에 걸리기 쉽고 노화가 진행되는 나이이기에 심혈관계 질환과 암에 대한 검사가 필요하다. 위암의 경유 보통 2년에 한번 씩 내시경 검사를 받으면 되는데 가족력이 있다면 매년 받는 것이 좋다, 평소에 술을 많이 마셨던 사람이라면 간암 조기 발견을 위해 5년마다 간 초음파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장기 흡연자라면 매년 폐암 검사도 필요하다. 특히 20년 이상 담배를 피워온 사람이라면 저선량 흉부CT 촬영을 통해 폐암, 식도암, 결핵, 폐렴, 폐정동맥 등을 확인할 수 있다.

 

50~60대는 중증 질환이 많이 나타나기 때문에 암의 조기발견을 위한 정밀 검사와 노인성 뇌질환 등에 대한 검사가 필요하다. 특히나 최근에는 서구식 식생활이 보편화되면서 우리나라 중-장년층의 대장질환 발병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50~60대에는 대장암으로 변형되기 쉬운 용종 발생이 늘어나기 때문에 평소 장이 불편하거나 육류 위주의 식생활을 가지고 있다면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 남성의 경우 배뇨에 문제가 있다면 전립선 관련 검사를, 여성은 호르몬 변화로 인한 골다공증 위험이 있으므로 반드시 골밀도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건강검진 어디서 받을까

건강검진이야말로 내 몸의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사전 예방으로 큰 병을 지킬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그렇기 때문에 건강검진을 받는 곳을 선택할 때도 병원의 시설은 낙후되지 않았는지 전문 의료진이 있는지 등을 꼼꼼히 살피는 것이 좋다.

일부 검진센터에서 오래된 기기를 사용하거나 해당과의 전문의가 아닌 일반의나 의료기사 등이 검사를 진행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경우에는 전문의에 비해 질병의 발견율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건강검진을 받기 전에 먼저 전문의가 상주해 전문적인 검진을 받을 수 있는지, 전문의가 건강검진 예약자를 대상으로 사전 예약이나 예진을 해주고 각종 검사 이후에 충분한 상담을 해주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한 후 선택한다.

정확한 검진결과를 얻어내기 위해서는 좋은 장비를 갖추는 것도 필수다. 기본검진은 물론 정밀검사에 이르기까지 최신 의료기기 항목을 알아보고 기관별로 사전 비교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기본 검사 외에 보다 정밀한 검사를 받고 싶다면 개개인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종합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검진센터를 방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기본종합검진 외에 선택검사, 특화프로그램, 연령대별 정밀검진, 프리미엄 검진 등 다양한 검진프로그램을 갖춘 곳을 찾아 연령, 생활습관, 과거병력, 가족력 등을 꼼꼼하게 체크한 후 선택한다면 보다 정확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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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대디 2020-11-16 10:41:36
좋은 기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