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 공동특허출원으로 혁신성장 선도한다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설동승)과 ㈜은성씨앤알(대표 최상균)은 12일 공단 이사장실에서 지역 혁신성장 촉진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시설관리공단-(주)은성씨앤알 상호 업무협약식(왼쪽부터 은성씨앤알 최상균 대표이사, 대전시설관리공단 설동승 이사장)
대전시설관리공단-(주)은성씨앤알 상호 업무협약식(왼쪽부터 은성씨앤알 최상균 대표이사, 대전시설관리공단 설동승 이사장)

이번 협약의 추진방향은 양 기관이 함께 보유한 공동특허권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공단의 행정력과 산업체의 현장기술 및 실행력을 바탕으로 공단 보유 특허기술을 적용 확대하며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강점을 활용해 안전한 체육시설 관리수준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티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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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공단이 보유한 특허 신기술을 지역 산업체와 공유함으로써 지역 혁신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공단의 주요 역할은 ‘공공시설의 효율적 경영으로 시민 복리증진에 기여’하며 공동특허 사용 확대를 위한 전국 사이클 경기장 및 유사시설(11개소) 관리기관(지자체, 공공기관 등) 시설견학 유도 및 시설 보수시 적용토록 안내공문 발송들 확산에 노력하고 공동특허 완료 및 업무협약에 따른 ‘혁신경영 사례’를 언론을 통해 적극 홍보한다.

㈜은성씨앤알의 역할은 지역산업체 경쟁력 강화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여 공동특허제품 공공분야 판로개척에 노력하고 공단 운영관리 시설에 접목한 우수기업으로 성장도모, 공동특허 완료 및 업무협약에 따른 관련 산업 기술지 ‘신기술 동향’과 적극 언론홍보에 힘쓴다.

양 기관은 협약체결을 통해 사이클경기장용 충격흡수안전펜스에 대한 공동특허를 폭넓게 활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공단은 신기술 개발과 활용을 통한 지방공기업 경쟁력 강화에, ㈜은성씨앤알은 공동특허 신기술을 활용한 지역산업 활성화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협약식
협약식

또한, 이를 전국 사이클경기장 및 유사 체육시설(11개소)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이를 토대로 체육시설 안전문화 정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 설동승 이사장은 “양 기관이 협업을 통해 공동특허를 취득한 것은 흔하지 않은 경우로 지역 산업체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공공시설의 효율적 경영뿐만 아니라 신기술 개발을 통한 지방공기업 경쟁력 강화에도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은성씨앤알 최상균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과의 지속적인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기관 간 상생 발전과 우호 증진을 도모할 것이며 또한 지역산업 동반 성장 지원, 상호 홍보 활성화 강화 등 혁신도시 내 벤처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은성씨앤알은 2000년 7월 1일 설립되었으며 보유면허는 시설물유지관리업(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회원)과 금속구조물창호온실공사업(대한전문건설협회 회원)이다. 기술보유(특허청특허)는 싸이클경기장용 충격흡수안전펜스(특허 제 10-2113232호)이고 주요사업은 시설물보수, 보강, 개량사업(토목, 건축분야)과 금속구조물 및 창호공사이다.

협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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