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야간경관조명’ 따뜻한 연말 분위기 조성

메타프로방스 야간조명

연말 크리스마스 분위기 조성을 통한 군민, 관광객 볼거리 제공을 위해 담양읍 원도심 중앙로 및 메타프로방스 일원에 ‘야간 경관조명’이 설치된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감염병 확산 방지 차원에서 올해 계획된 한우축제, 가로수음악회, 산타축제 등 가을·겨울축제와 행사를 모두 취소한데 따른 지역경제 위축과 침체된 상가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원도심과 메타프로방스 일원에 야간경관조명을 설치, 밤에 불을 밝히고 따뜻한 연말분위기를 조성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9천만원을 들여 담양읍 원도심 중앙로 일원에 ▲대나무볼 조명 : 중앙로(만성교-버스터미널), 담주예술구 ▲LED볼 조명 : 중앙공원 ▲대나무 소망등 : 양각교-군청, 향교교-문화회관 구간에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한다.

또, 메타프로방스 일원에는 ▲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 분수광장 ▲LED볼 조명 : 프로방스 입구 도로변 ▲경관조명길 : 열쇠존, 프로방스게이트 등을 조성해 야간에도 불을 밝힌다.

이를 위해 군은 이달말까지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하고 12월 1일부터 점등, 내년 1월중에 소등 및 시설을 철거할 방침이다.

이와관련 녹색관광과 관계자는 “낭비성 경비를 줄이기 위해 새로 설치하는 시설물은 가급적 1회성 조명을 지양하고 기존 시설물 위주로 재설치 하면서 반영구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12월 25일 성탄절을 준비하기 위해 버스터미널 앞 회전교차로(구.통운사거리)에 4천만원을 들여 높이 8m ‘성탄트리’ 도 12월초 설치된다./ 장광호 기자

성탄트리
성탄트리
메타프로방스 야간 경관조명
메타프로방스 야간 경관조명
중앙공원 야간조명
중앙공원 야간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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