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학생들의 졸업작품 영화 촬영현장에서 김보민, 김주현, 정예성 배우를 만나다.

주연배우 김보민 양.
주연배우 김보민 양.

이번 단편영화 '심부름'에서 주연으로 활약하고 있는 김보민 양은 상업영화 '어린 의뢰인', '해치지 않아' 등 다수의 독립, 단편영화를 촬영한 베테랑 연기자이다. 각종 광고와 홍보영상에서도 돋보이는 표정연기로 주목을 받는 아역배우이다.

이번 영화 이미지 단역으로 촬영한 정예성 군.
영화 이미지 단역으로 촬영한 정예성 군.

상명대학교 제작진은 정말 따뜻한 마음을 가진 영화인들이었다. 아역배우들에게 영화인으로서 가져야 할 덕복을 잘 알려주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영화에서 조연출을 맡은 배유진 감독은 모든 배우들에게 세심하게 신경 써주어 배우들로 하여금 연기에만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편안하고 훌륭한 영상 촬영을 할 수 있었다.

정예성 군.
정예성 군.

이미지 단역으로 출연한 정예성 배우는 역할의 중요함을 알고 어떤 역이던 열심히 한다는 자세로 이번 영화 촬영에 임한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에 모든 감독님들이 초등학생인 정예성 군이 저렇게까지 촬영에 대한 애정이 있는 배우인지 새삼 느꼈다고 한다. 올 해 연말 각종 영화제에 초청을 받아 아역배우로서 앞으로의 포부를 밝히고, 상업영화로의 진출을 기대해 본다.

정승화 기자 shjung051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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