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서장 박미상)는 지난 3일 2020년 긴급구조종합훈련(비대면)실시에 따라 훈련대상처(뉴옵틱스) 현장 확인을 통해 긴급대응체계 및 소방안전관리 등을 컨설팅, 밀도 있는 긴급구조훈련을 추진하고자 현장방문을 실시하였다.

그간 코로나19확산으로 대면·접촉이 잦았던 이전 방식의 훈련이 어려워져 비대면 훈련방식이 도입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으나, 구체적이고 통일된 기준이 없어 본격적인 시행이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다.

양주소방서 전경.
양주소방서 전경.

이에 양주소방서에서는 코로나19확산방지라는 대원칙은 지키면서도 구조역량 강화라는 본래의 훈련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비대면 긴급구조 훈련 도입 계획’을 마련 긴급구조훈련 대비 관서장 현장방문을 추진하게 되었다.

박미상 양주소방서장은 “간염병 위험을 감수하며 현장훈련을 고집하기보다 시대변화에 맞춰 선제적으로 비대면 훈련을 도입하는 것이 필요하다” 기존 현장훈련을 보완하는 새로운 유형의 훈련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 협의하고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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