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우승 장하나[사진=KLPGA제공]
SK네트웍스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우승 장하나[사진=KLPGA제공]

[스포츠=김길호기자]

2020 KLPGA 대회인 ‘SK네트웍스 서울경제 레이디스컵 클래식(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6천만 원)’ 제주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2/예선 6,638야드, 본선 6,684야드)에서 장하나는 최종 7언더파 281타로 시즌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장하나는 최종라운드에서 2위에 포진한  4타를 줄이며 추격하는 박민지(22), 이글로 2타를 줄인 김효주(25), 2타차인 전우리(23), 김지현(28)'을 따돌리고 마지막 홀을 파로 마무리하며 최종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타를 줄이며 우승 후 두 팔을 번쩍 들어 올리며 시즌 첫 승 그리고 통산 13승을 기록했다.

우승후 우승컵과 포즈를 취하는 장하나[사진=KLPGA제공]
우승후 우승컵과 포즈를 취하는 장하나[사진=KLPGA제공]

최혜진(21, 롯데)은 ‘SK네트웍스 서울경제 레이디스컵 클래식’에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해 최종합계 1언더파 286타를 기록하며 단독 8위를 기록하며 타이틀 방어는 실패했지만 상위 10위에 진입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3라운드까지 장하나와 선두였던 최민경(27)은 선두를 지키지 못하고 최종일 3타를 잃으면서 선두권을 벗어나면서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쳤다.

드라이버샷응 날리는 유해란[사진=KLPGA제공]
드라이버샷응 날리는 유해란[사진=KLPGA제공]

신인왕 포인트로 1, 2, 3위를 달라는 유해란, 현세린, 조해림은 이번 대회로 유해란이 1언더파 287타를 기록하며 공동9위를 기록해  4언더파 공동 23위를 한 현세린을 따돌리고 신인왕을 확정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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