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에 이웃돕기 성금 4천만원 기탁

재경담양군향우회(회장 이성백)가 고향을 찾아 담양군에 고향사랑 성금을 기탁했다.
재경담양군향우회는 지난 22일 이성백 회장을 비롯 임원진 등 20여명이 함께 담양군을 방문하고 이웃돕기 성금 4,000만원을 최형식 군수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코로나19로 경제가 어려운 여건에서도 향우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애초 목표액이었던 3,000만원을 훌쩍 넘어 기탁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성백 향우회장은 성금 기탁식에서 “향우들의 고향을 향한 애향심에 가슴이 벅차올랐다는 말씀을 드린다” 면서 “성금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고향민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이에 최형식 군수는 “향우님들의 고향에 대한 애정에 경의를 표하며 어려움에 처한 고향의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재경담양군향우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답했다./심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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