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청년정책협의체 공동추진, 지속 실천
기업체 임직원 지역정착 현장 애로사항도 청취

담양군과 청년정책협의체가 지역 인구 감소문제 극복을 위해 공동 추진중인‘담양愛 주소갖기 운동’중 하나인 인구늘리기 릴레이 민관 실천협약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군과 청년정책협의체는 10월초 관내 4개 기업체와의 협약체결에 이어 최근 에코농공단지 입주기업체 4곳과 협약을 체결하며 인구늘리기 분위기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에는 경향셀, ㈜산들촌, ㈜세기중공업, 네이처퓨어코리아가 참여했으며, 군은 정주여건 개발현황을 홍보와 함께 기업체 임직원들의 담양정착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소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군 관계자는 “실질적인 인구 유입을 위해 기업체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하고, 향후 인구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내 기업들도 임직원들이 담양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청년정책협의체 관계자는 “군민들이 필요로 하는 현장의 목소리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는 인구문제의 가장 큰 문제인 저출산 극복 분위기 조성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실시하는 등 인구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박은서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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