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학자 제이슨 생커가 놓친 것을 행복 코디네이터 프록램으로 말한다.
코로나 팬데믹 후유증을 행코 책임교수 1천명이 치유하고 선도하는 날이 온다.

김용진 행복교수

국제웰빙전문가협회 협회장

신직업 '행복 코디네이터' 창시자

뉴스포털1 전국방송취재본부장

 

대한민국만 아니라 전 세계를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 넣고 있는 괴물 코로나 팬데믹! 2020년 전세계의 악마로 군림하는 참 못난 바이러스이다. 괴이한 세상으로 사람들을 흩어놓고 있는 이 녀석은 말하지 마라며 사람들의 입에 마스크를 씌워 침묵하게 하고, 만나지 마라고 사람 간의 거리는 2미터를 유지하게끔 하며, 연신 30초 이상 흐르는 물에 손을 씻게 하고, 온라인에 머리를 조아리게 하는 기이한 생활습관인 비대면 소통문화를 길들이고 있다. 

이렇게 불청객 코로나는 연구실에서 불철주야 노력하는 과학자들이 조만간 일정기간동안 코로나를 잠재우는 '코로나 수면제용 백신'을 개발함으로  것이다. 그리고 수면에 빠진 이놈들이 깨어나면 변종 바이러스로 더 큰 기세를 부리겠지만.... 인류역사상 가장 오래 살아남은 존재가 바이러스와 DNA이기에, 이 둘의 싸움은 지구촌이 빅뱅이 되어 우주 먼지로 사라질 때까지도 지속될 것이다.

이렇게 코로나 백신이 등장하여 일단 급한 불을 끈다고 하더라도 여전히 코로나로 인한 문제는 우리에게 남는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즉 코로나 이후 사회가 갖는 다양한 문제점들은 어떤 것들일까를 예측해 보면 그렇다. 이건 행복 코디네이터 프로그래머인 나만의 주장이 아니라, 프레스티지 이코노믹스(Prestige Economics) 그리고 퓨처리스트 인스티튜트(Futurist Institute)의 대표인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미래학자 제이슨 생커(Jason Schenke)의 이야기를 토대로 하는 일리있는 주장이다.

제이슨 생커는 블룸버그가 선정한 43가지 평가기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미래학자이다. 그렇다고 그는 점장이가 아니다. 그는 과학적 계산과 합리성을 토대로 예측하는 까닭에 학자들에게 다각적으로 잘 검증된 미래 연구가이다.

제이슨 생커의 연구분석은 '월스트리트저널', '뉴욕타임즈' 등에도 실렸다. 그는 CNN을 비롯한 유명 방송에도 출연했을 정도로 인기가 아주 높다. 이미 우리 사회에도 영향력을 끼치기 시작한 블록체인이나 비트코인, 암호화폐, 데이트 분석. 가짜뉴스 등의 잇슈들에 대하여 NATO를 비롯한 여러곳에서 강의나 자문 등을 통해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신지식 정보전달 코디네이터이다. 그의 저서 21권 중에서 절반이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니 얼마나 그의 주장이 설득력이 높고 완성도가 높고 인기가 높은지 알 수 있을 것이다.

'After Shock'라는 저서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미래학자가 된 그는 금년 4월 1일 'The Future after Covid'를 출판하여 세계 지성의 메카가 되고 있다. 이 책에서 그는 세계인들의 주된 관심사인 코로나 이후 세계가 어떻게 재편될까를 예측하고 있다. 이미 이 책은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만 아니라 아마존의 전자책 분야에서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기존 질서는 해체되고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질서가 형성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코로나가 남긴 흔적으로 만들어지는 새로운 질서가 누군가에는 위기일수도 있고 또는 기회일수도 있다는 말이다.

코로나 팬데믹 사태는 세계적으로 경기 침체기를 만들고 그로 인해 세계는 불황의 늪에 허우적거리게 된다. 그러나 경기흐름은 아리랑 쓰리랑 고개처럼 오르막 내리막 물결로 이어지게 된다. 이렇게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경기회복이라는 반전의 기회가 도사리고 있으므로 그 기회를 잘 포착하고 붙잡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제이슨 생커가 제시하는 전략은 준비단계-인내단계-잠복단계-탈피단계-노력단계-수입단계로 점진적 발전을 지향하는 것이다.

제이슨 생커는 세계인들에게 지금까지의 습관 환경을 바꾸는 지혜를 가지라고 제안한다. 인류가 만든 문명이나 문화는 절대절명의 위기를 만난 인류가 고뇌를 통해 대처방안으로 제시한 놀랍고 성공적인 결과물이다. 그러나 그것 역시 완전한 대안은 아니라 늘 일시적이었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동안 우리는 귀가 따겁도록 "뭉치면 산다"는 말을 들으며 살아왔다. 협동을 참 중요한 덕목이라고 배웠고 가르쳤다. 그러나 코로나 시대가 되면서 상황은 역전되었다. 사람들이 모이고 뭉치면 도리어 코로나에 감염되고 공멸한다는 지침을 받으며 비대면 사회생활을 훈련하고 있는 중이다. 참 어처구니 없는 습관 환경이다. 이러다가 어쩌면 비대면 습관 문화가 또 하나의 문화방식으로 정착할지 모른다. 재택근무나 온라인 생활문화가 이미 자연스럽게 정착하고 있듯이 말이다.

이미 우리가 발을 들여 놓고 마냥 빨려들어가고 있는 4차산업사회는 감성의 여유를 가진 인간이 아닌 냉철한 계산에 입각하여 결정하고 행동하는 인공지능(AI)이 주도하는 시대가 된다. 오래전 하버마스 같은 철학자들이 예견했듯이 결국 미래는 불확실성이 높을수밖에 없다. 인공지능시대는 너무 급속도로 융복합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예측 불가능한 상황이 너무나 많이 발생하는 돌발상황 연속 시대가 된다. 심장이 약하고나 모험을 별로 즐기지 않는 사람은 집 밖을 나서기가 두려운 공포의 아노미가 될 가능성도 적지 않다.

그러나 지금 우리가 현실적으로 경험하고 있는 코로나 사태 역시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미래사회의 한가지 경험일 뿐임을 명심해야 한다. 지금 코로나보다 훨씬 세고 강한 놈인 변종 코로나가 인류의 삶 속에 무단 침입하여 생활공간을 파괴시킬 가능성도 무척 높다.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바이러스가 등장해서 인류를 하룻 밤사이에 전멸시킬 가능성도 있다. 한 사람도 살지 못하고 온통 바이러스가 점령하고 통치하는 고요한 지구촌으로 말이다.

너무 앞서간 이야기인가? 그렇다면 당장 오늘 이야기로 좁혀보자. 코로나 바이러스에게 얻어터지고 여기저기서 퍽퍽 쓰러지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우리는 이제 어떻게 처신해야 할까? 나는 과학자가 아니라 행복인문학자이다. 그래서 인문학의 정점인 행복인문학의 관점, 더 나아가 행복 코디네이터 창시자의 시각에서 이 부분을 언급하고 싶다.

지금 우리들에게 필요한 것은 저벅저벅 소리소문없이 확실히 바짝 다가오고 있는 예측불가능한 미래를 예견하고 예지해 줄 수 있는 라이프 코칭이다. 그것은 진정한 웰빙과 전인적인 힐링 그리고 근원적인 행복에 관한 코칭이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인공지능이 건드리지 못하는 영성과 비전을 경험하고 그러한 것을 소개해 주는 지도자가 필요하다. 과학주의에 종속된 사람들은 빅데이터가 저장된 수퍼컴퓨터가 해결해 줄거라고 말하겠지만, 나의 견해로는 그건 정확한 답이 아니라 착각이올시다이다.

코로나 이후 시대에는 다빈치연구소장인 미래학자 토마스 프레이의 주장처럼, 기존의 도덕성이나 목적, 목표 등이 모두 달라진 새로운 리더십을 찾는 시대가 될 것이다. 지금까지 보편상식적으로 간주되는 생활습관이나 글로벌 의식이 확 달라질 것이다. 코로나 팬데믹이 사람을 만나면 반갑다고 악수하고 포옹하던 일도 자연스럽게 중단시키고 간격을 두어 분리시키듯 말이다.

그렇다면 대한민국은 어떤 나라를 모델로 삼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열어가야 할까를 고민해야 한다. 거의 200여년간 서양문물을 생각없이 무작정 받아들였다. 그리고 최근 50년여년간은 미국과 유럽의 경제모델을 답습하고 모방에 치우쳤다. 온통 미국과 유럽에서 갖고 온 것들 투성이이다. 그러다가 보니 대한민국이 이제는 세계의 선진과학국의 자리에 도달했다. 그런데 이제는 더 모방하고 따라갈 나라가 별로 없으니 아주 심각한 상황에 처하고 만 것이다. 내 것이 필요하다. 내것을 만들어야 한다. 이제 대한민국은 그것을 해야만 한다.

그렇다고 대한민국은 절망적인 상황만은 아니다. 화와이대학교 명예교수인 미래학자 짐 데이토는 "대한민국이 세계의 리더 국가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한다. 희망의 뉴스이다. 그런데 짐 데이토의 다음 이야기를 대한민국은 잘 듣고 실천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가치에 중심을 둔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간곡한 권고를 말이다. 가치를 찾아야 서바이블 게임의 승자가 된다는 말이다.

코로나 이후 시대에 최고의 가치는 무엇일까? 그것이 당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경제적인 번영일까? 코로나로 역성장을 하다가 3분기에 2분기보다는 1.9% 성장 했다고 어제 저녁 뉴스에서 난리이다. 그러나 아직도 2020년 연간 성장률은 -1.3%에도 못 미친다. 이런 경제성적으로는 F학점이고 이게 장기간 지속되다가는 국가부도상황이 되고 만다. 세계인의 주목을 받기 어렵다.

행복인문학을 강의하고 행복 코디네이터 프로그램을 설계한 나는 그것이 무엇인지 확실히 안다. 코로나 이후 대한민국은 경제적인 면에서 이전의 경제부흥과 비교할시 경제성장률은 퇴보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여러 경제지표가 부정적인 성향을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경제적인 부분이 잘 회복되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경제성장은 경제인과 정부당국자에게 맡기고 민간에서 우리가 합심해서 펼쳐나갈 수 있는 것이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의 관점 변화가 필요하다. 

우리의 궁극적 관심은 소유적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보던 일상에서 벗어나 존재적 관점으로 바뀌어야 한다. 짐 데이토 박사가 주장하는 "가치에 중심을 둔 새로운 모델"은 존재론적 관점에서 찾아보면 답이 나온다. 최고의 가치는 행복이라는 개념이다. 가치를 추구하는 새 모델은 바로 모든 인간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행복한 삶에 대한 로드맵이다. 그 로드맵을 멘토링을 통해 같이 추구해 가는 것이 행복 코디네이터 프로그램들이다.

행복이라는 가치를 능가하는 가치가 무엇이 있을까? 생명도 행복이라는 범주 안에 있고, 내세도 종교도 희망도 소소한 여행 등 그 어떤 것도 행복이라는 골대 안으로 귀속된다. 따라서 행복에 목표를 두고 라이프 코칭을 진행하는 새로운 모델이 코로나 바이러스가 안겨주는 생사 갈림길의 지옥 문턱을 들락거렸던 대한민국 국민들, 더 나아가 세계인들에게 가장 큰 가치와 의미를 갖게 될 것임을 나는 확신한다.

나는 오늘 아침에도 힘차게 꿈꾼다. 그리고 내가 꿈꾸는 행복 코디네이터 프로그램은 행복충전소, 행복학교, 행복보건소. 그리고 행복방송국으로 확장되어가고 이전보다 더 치밀하게 설계되고 있다. 이제 52명의 행복 코디네이터 책임교수들과 함께 그 프로그램의 확장을 위해 심장박동수를 조금 더 워밍업하는 중이다. 오늘은 비전만을 말하는 행복 코디네이터로서 먼지나는 땅바닥을 목마르게 걷지만, 내일은 성과의 일부분을 바라보며 즐겁게 땀 흘리며 뛸 것이고, 모레는 행코 책임교수 1천명 동지들과 행코 인턴 10만명 친구들과 함께 행복 프로그램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현장을 바라보며 세계로 하늘로 솟아 오를 것이다. 

대한민국이 행복선진국의 반열에 우뚝 서는 날을 나는 기대한다. 지금까지는 심리학이나 긍정심리학을 배우러 미국으로 유럽으로 찾아들던 세계인들이 대한민국을 행복선진강대국으로 인정하는 날이 올 것을 기대한다. 그 날까지 나는 행복 코디네이터 책임교수 요원을 만들어 이 프로그램을 복제시키는 의미있는 일을 계속할 것이다. 나와 함께 행복 코디네이터 운동을 발전시키고 계승시킬 인재를 계속 찾을 것이다. 대한민국의 행복 코디네이터 프로그램을 배우고 자국 국민들에게 적용시키려고 한국을 찾는 날이 올 때까지..... 

내 나이 아직 오십 그리고 팔세밖에 안 되었다. 20년간 이 일을 향해 뛰었는데도 아직도 힘이 철철 넘친다. 앞으로 20년은 거뜬히 뛸 수 있다는 자신감을 느낀다. 오늘 아침에도!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