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명 수료, 지역사회 마을활동가로 봉사

지역공동체 리더들의 기초소양 강화를 위한 ‘담양군 마을리더 아카데미’ 수료식이 지난 15일 담빛농업관 대강당에서 있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마을발전 예비 사업계획서 발표 후 22명의 교육생에게 수료증을 수여, 앞으로 지역사회 마을활동가로 봉사하게 됐다.

마을리더 아카데미는 주민중심의 자주적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진행하는 교육으로 이번 교육에서는 마을 리더들의 현장능력 강화를 위한 실무워크숍과 함께 풀뿌리공동체 디딤돌사업을 추진하고 있거나 참여의사가 있는 주민의 기초소양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9월부터 5회에 걸쳐 진행된 교육은 마을리더의 역할, 풀뿌리공동체 디딤돌사업 및 농촌개발사업의 이해와 6차 산업 사례강연, 마을발전계획 수립, 공동체 갈등관리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됐다.

한편, 담양군 마을만들기대학은 마을리더 아카데미 외에도 사회적경제기업 진입을 위한 사회적경제과정과 특강(홍보·기록, 기획, 회계, 강사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김성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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