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행복강사가 진단한 미래사회는 어떤 직업이 뜨는가?
행복 코디네이터가 미래 신직업의 핵심에 자리잡는 이유는 무엇일까?

21세기가 되면서 인류는 인공지능과 빅 데이트에 근거한 바이오 기술을 비롯한 엄청난 속도의 과학기술을 일상에서 체험하고 생활하는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거기에 코로나라는 괴물 바이러스의 갑작스러운 침공으로 이제 지구촌은 인간을 중심에 두고 과학기술과 바이러스 간의 대립과 융복합의 기이한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이른바 햄릿이 외쳤던 "사는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가 21세이 세계 인류의 아젠다가 된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국제웰빙전문가협회(http://kangsanews.kr)는 17일(금) 김천 조각직지공원에서 '행코 런치 워크숍'에서 "왜? 행복 코디네이터인가?"를 주제로 김용진 교수의 조각공원 야외 인문학 특강이 진행되었다. 다음은 김용진 행복멘토의 특강을 간추린 것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되면 직업변화 트렌드는 어떠한가?

첫째, 인공지능의 활용으로 1차산업부터 고차원산업과 문화 등에 혁혁한 변화가 일어난다. 그런데 이러한 과학시스템은 인간의 직접활동이 많이 사라지게 되고 그 대신 사물인터넷망을 통한 촘촘한 연결사회로 변하게 된다. 숨막히는 사회가 된다.

둘째, 초고령 사회가 됨으로서 인공지능로봇이 해결하지 못하는 분야 인력수급에 빨간불이 들어온다. 사회복지 및 보건 의료 관련 노동력이 더 많이 필요한 시대가 된다. 

셋째, 과거 자원확보를 위한 전쟁에서 멈추지 않고 이제는 빅데이터나 지적재산 관련 산업정보스파이 활동이 급증하게 된다. 소리없는 전쟁이 더 급증하게 된다.

넷째, 3만달러 GDP 국가가 되면서 건강이나 미용, 레저와 힐링 등의 서비스산업에 대한 인기몰이와 참여가 급증한다. 감성터치와 힐링에 도움되는 산업이 인기몰이를 하게 된다.

다섯째, 우리 사회가 위험한 환경에 더 많이 노출되면서 안전욕구가 강화된다. 안전과 치유에 대한 욕구가 높아지게 된다. 이러한 사회현상은 하이테크로 질주하면서 겪게되는 소외현상과 고독감을 해소하기를 원하게 만든다.

그렇다면 그에 대한 대안은 뭐냐? 후마니타스 정신을 잘 활용하며 인간관계 및 생존활동을 요구하는 하이터치 활동에 대한 인기가 무척 높아지는 시대에 어떤 직업이 인기직업이 될 것인가? 따스한 감성을 회복시키고 인간다움을 느끼게 해 주는 행복 코디네이터의 역할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직업군 주류 트렌드가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국제웰빙전문가협회는 미래사회가 직업의 세분화와 더불어 전문화를 요구하기 때문에, 이러한 시대를 앞서 2000년부터 준비하여 왔는데, 그것이 행복지도사의 '행복충전소', 행복교육사의 '행복학교', 행복상담사의 '행복보건소'라는 프로그램 등이다. 이러한 것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한민국의 인기몰이를 하는 신직업군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전망한다. 예전에는 상상치도 못했던 노인돌봄서비스나 입원환자에게 행동치료사 등과 같은 신직업이 갑작스럽게 등장했듯이, 미래사회를 예측하면 그 시대가 요구하는 신직업이 무엇일까를 알 수 있다.

행복 코디네이터는 미래사회의 특징인 '업무의 융복합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이다. 정보통신기술이 벼농사를 비롯한 농업현장에 접목된다는 것이 이제 일상화가 되었다. 스마트팜이 그것이다. 세종특별시가 추구하는 스마트 도시가 그러한 예이다. 행복 코디네이터는 성직자, 상담사, 사회복지사, 안내자, 교육자, 의료인, 법률가, 경제인, 대중강사 등 다양한 인기직종의 협업이며 융복합 그 자체라고 보면 된다.

강조하지만 행복 코디네이터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주도하는 다양한 직업군 가운데 으뜸직업으로 부상할 수 있는 이유는 간단하다. 미래사회는 과거와 달리 불규칙한 비정형적 사회이다.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로봇이 사회를 움직인다. 여기에서 행코들의 가치가 탄생하는 것이다.

인간은 근본적으로 무한반복만 가능한 공장체제하의 삶을 거부할 수 밖에 없는 특성을 갖고 있다. 사회문화역사의 발전 그 원인이 머무르지 못하는 갈증 때문이다. 그리고 인공지능로봇이 인간의 섬세한 감성과 인성의 분야는 완벽하게 만족시킬 수 없다는 한계 때문에, 비정형업무는 인기직업이 되는 것이다. 미래직업은 메뉴얼이 있을 수 없다. 다양한 변화가 실시간 요구되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노동을 육체적 노동과 정신적 노동으로 직업을 구분하여 생각했다. 그런데 미래사회는 그런 차원이 아니라 로봇처럼 규격화된 업무냐? 아니면 규격화 되지 않는 자율적 업무냐? 이 두가지로 구분된다. 자율적 업무는 과학기술로 대체되지 못한다. 결국 행복 코디네이터라는 직업군이 승자의 독식을 하게 된다. 게다가 우편업무만 하던 우체국에서 보험이나 김을 팔고 택배를 대행하듯이, 미래사회는 직종이나 업종이라는 경계가 모호하게 된다. 행복 코디네이터가 성직자나 상담사, 사회복지사 등 다양한 직업인의 업무 영역을 들락거리게 된다는 의미이다.

이러한 까닭에 행복 코디네이터 운동을 펼치는 행코 책임교수 1천명, 행코 인턴 10만명을 적극 육성하는 이유와 목표가 확실해진 것이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을 일으켜 세우는 행복 코디네이터들의 '감사-존중-나눔'운동이 범국민운동으로 정착되어, 세계 일류국가 대한민국이 되도록 앞장서자.

직지공원에서 가을을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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