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UNITY'의도된 동작의 합체 合體된 몸짓 사진 展

우리는 흔히 바디 랭귀지 (Body Language)가 만국 공용어라고 얘기한다. 몸짓은 소리나 글자를 통하지 않고 대화가 가능하며, 심지어 더 많은 의미를 담을 수 있다. 2020년 10월21일부터 27일까지 갤러리 DOS에서 전시한다.

이진숙 ‘UNITY'의도된 동작의 합체 合體된 몸짓 사진 展 안내포스터
이진숙 ‘UNITY'의도된 동작의 합체 合體된 몸짓 사진 展 안내포스터

춤은 인종과 국가를 막론하고 소통이 가능한 하나의 언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무용수의 호흡과 움직임을 통해서 슬픔과 기쁨, 미움과 사랑, 수많은 형언할 수 없는 감정들을 공유할 수 있다.

이진숙 ‘UNITY'의도된 동작의 合體된 몸짓 사진 모음
이진숙 ‘UNITY'의도된 동작의 合體된 몸짓 사진 모음

이번 작품의 주제는 UNITY이다. UNITY는 다수의 다양한 것들이 결합되어 하나로 모여 있는 뜻으로 라틴어의 unitas에서 온 말이다.

결국 인간은 고립된 존재가 아니라 서로 연관되어 있으며, 대립하고 충돌하는 듯이 보여도 융화되고 결집할 수 있는 존재임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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